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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범 대한수면의학회 정도관리위원장 코슬립수면의원 원장이 매주 금요일 대한민국 건강 주치의들과 함께하는 행복진료실 채널A 행복한 아침 제 513회 ‘중년 건강 갉아먹는 어둠 속 저승사자! 수면장애’ 편에 출연해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면서 개인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수면부족의 위험성과 관련된 다각도의 정보를 전달했다.

방송에서 신홍범 원장은 정확한 진단은 병원 진료를 통해 받는 것을 권장하며, 스스로 간단하게체크 해 볼 수 있는 수면장애 자가진단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잠들기까지 30분 이상 걸린다. 깊게 잠들지 못한다. 새벽에 세 번 이상 깬다. 예정 기상 시간보다 일찍 깬다. 항상 꿈이 선명하게 기억난다. 일어났을 때 개운한 느낌이 없다. 낮 동안 졸린 상태가 지속된다. 이 중에서 3개 이상 해당되고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수면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선릉역 수면클리닉 코슬립수면의원 신홍범 원장은 "단순히 오래 자거나 몰아서 자는 잠이 아닌, 7~8시간 정도의 질 좋은 깊은 잠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면부족은 피로 뿐 아니라 심뇌혈관 질환 등 각종 질병 위험이 증가하며,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도 1.2배 높아져 뇌졸중,심혈관질환,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출처:국민건강영양조사) 실제로 수면시간과 건강지수를 비교하는 연구에 의하면 적정 수면을 취하는 사람의 유병률이 제일 낮고, 수면부족이 있는 사람의 대부분이 이상지질혈증을 비롯한 질환 유병율이 높기 때문에 숙면의 중요성을 알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꿀잠자리 만들기 나에게 맞는 베개 찾는 방법, 숙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등이 소개됐다.

신홍범 원장은 "불면증 환자가 갖고있는 잠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상담 치료가 근본적인 불면증치료의 첫걸음. 불면증을 유발하는 습관들을 파악하고 교정하여 불면증이 악화되지 않도록 스스로 잠자는 힘을 기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어 "잠들기 힘든 증상, 자다가 자주 깨는 증상 등 질 좋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낮 동안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이 있다면 불면증을 의심해보고, 잠을 자지 못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므로 수면클리닉을 내원하여 수면의 질을 평가하는 수면다원검사를 받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약없이 불면증치료가 가능한 불면증비약물치료 경두개 자기자극법(TMS), 뉴로피드백 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을 고려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