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외스케멘,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 이어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4호점인 ‘청연한의원’을 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한국교민이 대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시 미딩지역에 청연한의원을 개원했다고 전했다. 최근 급증하는 베트남 교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주식회사 케이지에이치와 베트남 진출을 준비하였다.

뿐만 아니라 2019년과 2020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해외진출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4월부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베트남 하노이에 청연한의원 개원을 계획한 바 있다.

청연한방병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 진출이 다소 지연됐으나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기에 지난해 10월 ‘타슈켄트 청연’에 이어 이번에 하노이청연을 개원하게 되었다.

▲ 사진=하노이 청연한의원 박종승 원장

하노이 청연한의원 박종승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외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었기에 개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베트남 하노이 교민사회에 이바지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연한의원은 척추·관절 및 통증, 비만 등 국내와 동일한 한의약진료서비스를 베트남 교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