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비즈
흉터가 생긴 베커씨모반, 저출력방식 레이저치료 고려
강지연 기자  |  jaebok00@hemophili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1.20  09: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깨끗한 피부는 많은 이들이 원하지만 점이나 반점이 크게 생겨나 외적으로 보기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 중에서도 앞가슴이나 상부에 길고 검은 털을 동반하여 나타나는 질환인 베커씨모반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있다.

보통 소아기나 어린 나이인 10대 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여성 보다는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점점 모반이 커지기 때문에 미용적으로 보기가 좋지 않아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 사진=초이스피부과 평촌점 허훈 원장

초이스피부과 평촌점 허훈 원장은 "베커씨모반은 피부 내의 멜라닌 세포가 안드로겐 호르몬의 자극을 받아 멜라닌세포와 모낭이 증식하여 생기는 표피멜라닌세포성 병변인데,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황갈색의 비대칭적인 색소 반점으로 주로 가슴이나 어깨, 팔, 등, 허벅지 등에 많이 나타난다. 크기는 약10~20cm 정도로 불규칙한 모양으로 생겨나게 되며 이후 길고 검은 털들이 병변내에 자라는 경우도 있지만 때론 검은 털이 생기지 않기도 한다. 여러 이상과 동반되어 모낭 평활근증식과 과오종과 같은 병변이 흔히 나타나거나 결체조직모반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커씨모반과 함께 다모증이 나타난 경우 제모도 함께 병행치료를 해보는 것이 좋은데, 추후 병변의 재발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진행해 볼 필요가 있다. 다모증 치료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 모낭 부분의 멜라닌세포로 인해 다시 색소침착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병행하여 시술을 받는다면 색소 병변자체의 치료 결과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보통 1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아포지플러스 레이저 기기를 통해 제모 시술을 받아 보는 것이 좋고, 이후 저출력의 방식의 치료를 통해 흉터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베커씨모반 치료법은 기존엔 고출력 방식의 색소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로 통증이 심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엔 엔디야그 레이저인 QX-MAX와 피코레이저인 피코웨이레이저 같은 저출력 방식의 기기들을 이용하여 규칙적으로 넓은 면적에 균일하게 레이저 에너지를 전달해 병변을 파괴하여 통증과 흉터에 대한 부담을 줄여 치료가 가능하다. 저출력의 치료는 간단한 연고마취 만으로도 충분히 시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시술 후에도 약간의 붉어지는 증상만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허훈 원장은 “베커씨모반과 같은 난치성 색소질환을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하려면 색소침착과 흉터의 발생을 줄여 볼 수 있는 방법인 저출력의 방식의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레이저 치료 시에는 병변의 상태를 보고 결정해야 하기에 시술 전 피부과 전문의료진을 통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원인파악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강지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헤모필리아 라이프  |  등록번호 서울아02245  |  등록일 2012-08-31  |  대표 박천욱  |  편집인 김태일 박필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성연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05(가산동 470-8, 케이씨씨 웰츠배리 604호)  |  02)6111-8255
업무국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  문의 및 제보 hemo@hemophilia.co.kr
Copyright © 2012 헤모필리아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