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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심리상담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아토머스 마인드카페 온라인 상담 효과 공개
정수라 기자  |  jjaa@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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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7  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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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감염 혹은 격리를 경험했을 경우, 비대면 온라인 심리상담을 통해 주요 정신건강의 지표들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가 공개됐다. 특히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중증 이상의 우울과 불안은 비대면 심리상담 전후를 비교했을 때 우울 지표 79.3%에서 13.8%, 불안 지표 96.6%에서 34.5%로 크게 낮아졌다.

국내 최대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 ‘마인드카페’를 운영 중인 아토머스는 지난 7월~12월 동안 코로나 19 직간접 피해자 대상으로 평균 6회기의 비대면 심리상담을 진행했고, 상담 전후를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객관성 확보를 위해 SK행복나눔재단과 아토머스가 공동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련 직업 보유자 등 검증된 직간접 피해자 3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마인드카페 Pro 모바일앱을 통해 평균 6회의 채팅 혹은 전화 심리상담을 받았다. 비대면상담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과 사후에 각각 심리검사를 실시했으며, 심리검사는 임상적 특성 및 유사 주제(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 등) 연구에서 타당도가 검증된 문항으로 설계했다. 주요 측정 지표는 우울, 불안, 불면증, 사건충격, 스트레스 이상 5가지로 구성했다.

비대면 상담 전후 심리검사를 비교 분석한 결과, 5개 주요 지표에서 모두 유의미한 수준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상담 종료 후에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수준의 우울과 불안’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 온라인 심리상담 전후 심리검사 항목별 비교

‘코로나19와 관련해 당신을 가장 괴롭히는 사건(경험)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참여자들은 공통적으로 우울, 불안, 무기력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구체적인 응답으로는 “불가항력적인 사건으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으로 고립된 기분이다”, “일상생활에서 두려움을 느끼게 됐다” 등이 있었다.
   
▲ 코로나19 관련 가장 괴로운 사건(경험)에 대한 응답 결과 분석

한편, 참여자의 대다수는 ‘비대면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가 문제 대처 및 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 전문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만족스러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기획 및 진행한 마인드카페 심리연구소의 김정연 수석은 “시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롭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 서비스의 특성이 심리적 안정감을 조성하는 등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본 연구는 온라인 심리상담의 가능성 및 효과를 확인한 기초 자료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토머스는 이번 연구를 발판삼아 우리나라의 정신건강에 대한 저인식, 저치료의 문제를 개선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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