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환자단체 한국코헴회의 대전세종충남지회(지회장 박한진/이하 충남지회)는 오는 12월 12일 토요일에 지회 송년회를 약식으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회는 코로나19 3차 대확산으로 올해 송년회를 사전 신청 마친 30명만 모여 차기 지도부 소개 및
'올해의 코헴인'상 시상 등 프로그램으로 딱 30분 진행하고 마칠 예정이라고 지회 밴드를 통해 공지했다. 감염을 막기 위해 사전 신청된 30명도 매일 방역체크를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오세일 신임 충남지회장 당선자(좌)와 박한진 현 지회장

식사나 음료도 제공되지 않으며 예약자 외 출입은 불가하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식비를 제공해 가족별로 식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임기로 당선된 오세일 신임 충남지회장 당선자는 "안타깝지만 지회원들이 잠깐 모여 한해를 마감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들가운데 행복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충남지회 송년회는 대전시 둔산동 갤러리타워 9층 옥상카페 '마띠니꺼'에서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 충남지회 송년회가 열리는 갤러리타워 위치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