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헴회 부산경남지회는 지난 7일과 8일 1박2일로 청장년층 선상 낚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남지회 표재근 지회장은 코로나 위기와 스트레스로 침체된 청장년층 혈우환우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함께 낚시하며 살아온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회원들은 첫날 거제도 한 펜션에 모여 경험담 나눔과 바베큐타임을 가졌고, 둘째날 혈우재단 부산의원 조군제 원장과 건강증진 조언의 시간을 가진 뒤 해상펜션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낚시를 즐겼다.

회원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크고 작은 물고기를 낚으며 손맛을 즐겼고 오랫만의 가족 나들이로 한껏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낚시와 주사, 다 바늘을 가지고 하는 것인데 환우들의 예방요법도 이렇게 유쾌하고 텐션 넘치는 일이었으면 좋겠다.

[헤모라이프 전희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