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혈액학회(이사장 이제환)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있는 가운데 7일 오전 혈우병연구회 세션에 혈우병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집중 포진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혈우병 세션에서 제일 먼저 마이크를 잡은 발표자는 신촌세브란스 한정우 교수이다. '혈우병 치료의 새로운 전략과 최신 치료 변화 : 에미시주맙(헴리브라)' 주제의 발표이며, 이어 맥락에서 '피투시란과 anti-TFPI제제, 유전자치료'를 주제로 강동경희대병원 박영실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전남대병원 백희조 교수의 '다학제 클리닉과 혈액학자의 역할 : 다학제 클리닉의 관리를 위한 지혈적 지원' 발표와 대구카톨릭병원 최은진 교수의 '혈우병의 임상적 가이드라인 최근 업데이트' 주제 발표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공개되고 있으며 접속 아이디는 대한혈액학회를 통해 부여받을 수 있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