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천안 삼성미라클안과 서정훈 원장

근시, 난시, 약시 등으로 일찌감치 시력 저하를 겪는 어린이들이 많다. 이에 정기적인 시력 검사를 통해 안경 착용을 고려하는 부모 사례 역시 늘기 마련이다. 하지만 안경 착용을 번거롭게 여기는 어린이 특성 상 시력 교정 과정이 순탄치 않기 마련. 이에 자녀의 드림렌즈 착용을 문의하는 부모 사례가 많다.

어린이의 시력은 6~9세 사이에 완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시기 시력 변화는 평생 시력을 좌우할 수 있어 부모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되는 근시, 약시, 등의 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근시는 먼 곳은 잘 안 보이고 가까운 곳은 잘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근시 발생 원인으로는 유전, 환경적 요인(전자기기 사용, 독서, 공부) 등이 있다. 어린이 근시는 성인이 될 때까지 동일한 시력으로 유지되지 않고 점점 나빠진다. 이를 방치하면 고도근시, 초고도근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난시는 빛이 눈 안에 들어와 두 개의 경선에 두 개 초점을 맺는 증상이다. 심한 경우 초점을 무리하게 맞추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통증, 두통, 충혈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약시는 교정시력이 정상 시력에 못 미치는 경우다.

근시, 난시, 약시를 겪고 있는 어린이라면 안경 착용을 통해 교정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활동이 왕성한 어린이들은 안경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안경 착용 없이 어린이 및 청소년의 시력교정을 돕는 드림렌즈(DREAM LENS)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드림렌즈 시력교정술은 잠을 잘 때 렌즈를 착용한 후 기상 시 벗는 것만으로 일정 시간 시력 교정 효과를 나타내는 유용한 방법이다.

드림렌즈는 볼록한 각막을 평평하게 눌러주도록 특수 제작된 렌즈다. 렌즈 중심 부위가 교정하고자 하는 시력만큼 각막 중심 부위를 눌러주어 기상 후 벗어도 일정 시간 동안 교정 시력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드림렌즈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연령대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유소아부터 초등학생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두루 적용이 가능해 부모의 자녀 시력교정 고민 사례를 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등도 이하의 근시 및 난시일 경우, 안경을 착용할 수 없는 특수직업 종사자인 경우, 기타 고도근시로 레이저 수술(라식, PRK 등)을 받은 후에도 시력이 불완전한 경우에도 드림렌즈를 고려할 수 있다.

천안 삼성미라클안과 서정훈 원장은 "드림렌즈 시력교정술 시행 전 정밀 검사를 통해 렌즈 종류 및 도수를 결정해야 하는데 이후 렌즈 시험 착용, 맞춤식 렌즈 주문 및 제작, 렌즈 수령 및 관리 교육을 거친 후 본격적인 교정에 돌입한다."며 "어린이 개개인의 시력 및 안구 상태가 다른 만큼 사전에 철저한 정밀 검사가 이뤄져야 올바른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