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란 인간의 가장 예민하고 민감한 부분 중 하나이다. 척추동물의 몸을 감싸고 있는 피부라는 조직의 주된 기능은 신체를 보호하고 체온을 조절하며 노폐물을 배출한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피부는 각 사람의 체질이나 식습관, 생활습관 등에 따라서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

많은 피부질환의 종류들 중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아토피, 알레르기, 습진, 한포진, 여드름 등이 있는데 본인에게 맞는 제대로 된 치료방법을 찾지 않으면 아무리 병원을 다녀도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고 한다.

▲ 사진=부천 라인본한의원 김지현 원장

부천 라인본한의원 김지현 원장은 "계절에 따라서도 다양한 질환이 생기기 쉽다. 피부의 첫번째 역할은 앞서 말했듯이 체온을 유지하는것이다. 때문에 외부의 온도가 변하면서 피부는 힘들어하는데 외부의 온도가 높으면 체열을 발산하고, 외부의 온도가 낮을때는 체온을 보존하고 생산하면서 체온을 유지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외부온도의 차이가 자주 바뀌는 계절, 즉 환절기때에는 피부가 혼란을 느껴 피부질환을 갖고있는 환자들이 가장 괴로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질환들을 극복하는 첫번째 방법은 온도조절력과 신체 전반적인 면역력의 강화가 필수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유아에서 청소년때의 질환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일반적인 피부과 치료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피부외적인 치료에만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지현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정확한 진찰을 통해 개개인에게 알맞는 치료 방법을 찾는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는 앞서 서술한 개인마다 다른 체질과 습관들 때문이다. 이로 인해 치료 방법 또한 개개인에 맞춰서 달라지며, 일반적인 피부과 치료에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이 개인 맞춤형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일반적인 치료만으로는 환절기마다 생기는 피부질환을 잡기 힘들다고한다. 주변 환경개선, 스트레스 해소, 환자에 맞는 한약의 복용으로 면역력을 강화시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한의학에서 말하는 피부질환 치료의 목적지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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