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은 균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 되는 피부질환으로, 덥고 습한 여름철이면 무좀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주로 손톱과 발톱 부근에 많이 생기며, 한 번 생기면 완치가 쉽지 않고 완치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잦다.

무좀균에 감염된 경우 가려움증을 비롯하여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손발톱이 두꺼워지거나 모양이 일그러지고, 갈색이나 회색으로 색이 변한다. 냄새가 나거나 하얀 가루가 생기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통증이 있거나 손발톱이 빠질 수 있으므로, 무좀이 의심된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 사진=여의도 다미의원

여의도 다미의원 관계자는 "초기 무좀의 경우 약물치료를 많이 선택하는데, 손발톱 무좀의 경우 딱딱한 손톱이나 발톱 밑까지 무좀균이 침투한 경우가 많아 바르는 약이 크게 소용없는 경우가 많다. 먹는 약 역시 다른 약을 복용하고 있어 함께 복용이 불가능하거나, 음주, 임신, 수유, 알레르기 등으로 복용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이어 "루눌라 레이저는 바르는 약이 소용없는 손발톱 무좀, 약물 복용이 어려운 무좀 치료에 탁월하다. 기존 레이저와 달리 광화학적 치료 효과를 통해 무좀균을 제거하고 인체 면역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열에너지로 무좀균을 죽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통증이 덜하면서도 효과적이다. 피부나 손발톱 손상 역시 없다"고 한다.

또한 "시술시간이 10분~15분으로 짧고, 재발 방지 효과가 높다는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 역시 덜 수 있는 시술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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