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째 혈우병 환자의 HCV소송 변호를 맡고 있는 법률사무소 정률 우굉필 변호사

'혈우병 환자 HCV(C형간염바이러스) 집단감염 손해배상 소송'(이하 HCV소송)에서 원고(혈우환자)측 변호를 맡고 있는 법률사무소 우굉필 변호사는 오는 9월 18일까지 4차소송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HCV소송은 2004년에 1차소송, 2018년에 2, 3차소송에 들어갔으며, 이 중 일부가 지난 7월 피고측과 합의를 이룬 이후 이번 4차소송인단 모집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우 변호사는 소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참가자 안내에 명시한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기초생활 수급자는 소송 초기비용을 줄여 소송에 임할 수 있다는 점도 알렸다. 자세한 사항은 변호사 사무실과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추가(4차) 소송인단 모집공고 (정률 제공)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