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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라섹 수술 후에도 인공수정체 삽입술 가능
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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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1  14: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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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우리 눈 속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노안이 오면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지만 가까운 곳의 물건이나 글씨는 흐릿하게 보이면서 두통이나 눈의 피로가 심해지는 현상을 겪는 사람이 많다. 노안이 오면 예전에는 돋보기나 다초점 렌즈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노안교정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한다.
   
▲ 사진=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원장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원장은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공수정체 종류는 단초점, 다초점,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등 다양하다. 수술 전 정밀 검사와 상담을 토대로 본인의 안구상태와 연령, 직업, 생활패턴 등 여러 요소를 전체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고 한다.

이어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초점을 근거리와 원거리 중 한 가지만 선택하기 때문에 보통 활동량이 적은 노인층에게 적합하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와 원거리는 잘 보이나 중간거리를 보는데 다소 한계가 있어 컴퓨터 모니터 작업에 불편함이 있다.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으로 우수한 시력개선 효과가 있어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의존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구오섭 원장은 "모든 치료가 그렇지만 백내장 수술시 사전에 정밀 검사를 통해 시술 가능여부와 기타 질병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과거에 시력교정을 받은 경우 한번 각막을 깍아냈기 떄문에 백내장 수술로 인공수정체 교체시 다초점렌즈는 안구건조증이 보다 심해질 수 있고 정확한 시력 값을 받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당뇨로 인해 망막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도 시술을 할 수 없다. 대개의 경우 중년 이상의 노안 환자들은 고혈압 당뇨 등 다양한 질병을 앓고 있는 만큼 내과 검진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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