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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치료 후 재발을 예방하는 생활법
조선화 원장  |  hemo@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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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8  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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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발생하는 대표적 자궁 질환으로 재발 가능성이 높고 악화 될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자궁 근종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병변의 크기와 진행 속도, 발병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나타내므로 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다.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 발병 초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지만 생리통·과다월경·빈혈 등 증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병변의 크기가 6~7cm 이상이거나 진행 속도(1년에 평균 1cm )가 빠르거나 난임과 불임의 원인 될 경우 치료를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이 여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발생, 증식한다고 보고 이를 억제하는 호르몬 치료를 하거나 시술(하이푸, 고주파용해술, 자궁동맥색전술), 수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들은 자궁근종의 발병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고 작은 크기로 여러 부위에 흩어져 있는 자궁근종 병변이 되는 자궁내막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생리를 다시 시작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내원하시는 여성분들 중에는 반복된 호르몬치료로 인해 자궁난소기능이 저하되거나 시술, 수술 후의 후유증(유착, 화상)등으로 자궁근종이 재발되는 악순환을 겪는 경우도 있다.

자궁근종 발병과 악화의 원인이 되는 생리 시 자궁내막을 비롯한 어혈과 노폐물의 정체 현상이 발생하는 요인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은 초경 이후 매달 여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임신을 준비하게 되는데 뇌의 시상하부의 자극으로 뇌하수체에서 난포 자극 호르몬과 황체 형성 호르몬을 방출하면 난소 속 난포들이 성장하며 난포 호르몬(에스트로겐)을 분비한다.

에스트로겐의 작용에 의해 자궁 내막은 증식하며 수정란 착상에 대비하고, 난포들 중 가장 성숙한 하나가 난자로 배란된 후 나머지 난포들은 황체로 변하여 황체 호르몬(프로게스테론)을 분비하여 증식된 자궁내막의 두께를 유지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임신에 대비한다.

임신에 성공하지 않으면 여성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불필요해진 자궁내막 조직은 체외로 배출되는 ‘생리’를 하게 되며, 이러한 과정으로 ‘생리 주기’(25~38일)를 만든다.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여성 호르몬 분비 균형이 깨지면 생리 시 자궁내막을 비롯한 어혈과 노폐물의 정체 현상을 일으켜 자궁근종 발병과 악화의 원인이 된다.

차고 냉한 골반내의 환경으로 인한 혈액순환장애와 함께 장기간의 스트레스나 피로누적, 불규칙한 식생활, 과음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컨디션 저하가 지속되면 자율 신경 조절이 불안정해지고 뇌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기능에도 이상이 생겨 여성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리 시 자궁내막의 정상적인 탈락과 배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자궁 근육 층에 정체되면서 ‘혹’처럼 딱딱해지는 자궁근종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의 다양한 자궁근종 발병과 악화의 원인을 찾기 위해 컨디션을 저하시키는 생활 습관과 환경을 파악하여 이를 적극 개선도록 하는 생활 개선요법을 기본으로 자궁근종 진행상황 및 관련증상, 체질에 따른 내복약처방과 함께 자궁 골반 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생식기 경락을 활성화하는 온열 침과 뜸, 한방좌훈 등 치료로 여성 호르몬 불균형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리회복을 통해 자궁근종 증상 완화와 재발을 예방하게 된다.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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