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바이오테크 단지에 소재하며 합성 바이오 분야를 수직적으로 통합한 회사인 코나젠(Conagen)은 치료용 당단백질 생산을 할 수 있는 발효 기반 기술을 획득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코나젠은 이번에 동 플랫폼과 그와 관련된 모든 유형 자산을 커버하는 여러 특허 또한 획득함으로써 활성 제약 성분을 개발하는 최고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다.

코나젠은 동 호스트 플랫폼을 이미 개발된 10종 이상의 치료용 당단백질에 추가하여 신약 혹은 제네릭 의약품 개발을 위해 사용한다. 전형적으로 산업용 발효에는 셀 디스럽션 혹은 생산성 저하 없이도 최대 규모로 빠르게 배양할 수 있는 미생물을 사용한다. 바람직한 당구조물과 기타 변형 이후의 개조물을 포함하는 이 치료제들은 취약한 포유류 세포 시스템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라는 상업 생산의 제약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시 리프마이어 연구개발 담당 부사장은 "이 호스트 조직의 가장 놀라운 속성 중 하나는 바람직한 면역 세포 기능 촉진 당구조물을 포용하는 당단백질 발현 능력"이라면서 "이는 발효가 잘되는 미생물에서는 발견하기 아주 어려운 속성이다. 또한 그 속성은 미생물의 활력을 유지하면서도 이들 당구조물을 커스터마이즈하는데 필요한 엔지니어링을 견뎌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코나젠 공동창업자 겸 CEO 올리버 유 박사는 "동 플랫폼은 비용을 절감하며, 환자들이 그 비용 절감의 혜택을 받는다"면서 "이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기간과 자금을 줄여야 한다는 압력을 점점 더 많이 받고 있는 제약 업계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료용 당단백질 최대의 카테고리는 그 전체가 1천억 달러에 이르는 면역치료 및 항체 의약품 활용 시장의 기반이 되는 블록버스터 급 단일 클론 항체이다.

코나젠 : 불가능을 가능으로(Making Impossible Possible®)
코나젠은 바이오엔지니어링 분야의 리더이다. 동사의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은 최신의 합성 바이오 툴을 활용하여 대사 경로를 설계하고, 생산 유기체를 개선하며, 생산 과정을 최적화한다. 동사는 식품, 영양제, 조미료 및 향수, 제약과 재생 물질 업계가 사용하는 고가 재료 성분의 바이오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