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문 암요양병원으로 잘 알려진 대전 둔산엔젤요양병원(원장 류양렬, 정하민)이 최근 새롭게 개원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양질의 암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전 충청권 내 최초로 FDA 승인 고주파온열암치료기 BSD-2000를 도입하였다.

대전 둔산동에 문을 연 둔산엔젤요양병원은 면역프로그램과 한방면역치료, 항암부작용관리, 항암식이 등 통합면역암센터로써의 역할을 통해 암통합 치료센터로 운영을 시작한 상태로, 정하민 양방원장과 류양렬 한방원장이 공동 원장을 맡아 양한방을 두루 접목하면서 현대적인 시설과 진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고주파온열치료를 위해 오픈과 함께 도입한 BSD-2000은 전세계 유일의 FDA 승인을 받은 고주파온열암치료기로써 이를 통해 양질의 암치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고주파온열암치료는 고주파를 활용해 선택적으로 종양조직에 열에너지를 가하여 정상세포의 손상 없이 정상세포에 비해 열에 약한 암세포를 괴사 시키는 치료법으로써 미국 SEER 암센터에 따르면 온열치료 병행 시 1년 생존률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둔산엔젤요양병원은 금번 BSD-2000의 도입을 통해 이 고주파온열암치료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BSD-2000은 온도센서를 장착한 전용 어플리케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종양부위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고, 환자의 특성에 맞게 주파수 범위와 파워 양을 조절하여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BSD-2000 도입은 충청 및 대전권 내 암요양병원으로는 최초도입이기에 향후 해당지역 내 고주파온열암치료의 우수 사례를 남기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대전여성암요양병원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누구보다 앞서 최첨단 장비와 치료법의 도입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암 환우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양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