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비즈
동물 치아건강, 주기적 스케일링 필요
홍성태 기자  |  prhong@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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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2  15: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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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는 말도 있듯이,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치아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치아가 튼튼해야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강아지, 고양이들은 치아 관리만 잘해주어도 수명이 약 20%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는데, 이는 반려동물의 치아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해준다. 

즉, 건강한 치아를 가진 반려동물은 음식의 영양분을 꼭꼭 씹어 충분히 잘 흡수할 수 있어 수명 증가에 밑거름이 된다. 그러나 제대로 된 치아관리가 안돼 음식물 찌꺼기와 침, 각종 세균이 축적된 치석이 생기면 잇몸 염증을 일으켜 심각한 치주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반려동물들이 심각한 치주질환으로 건강한 삶을 잃지 않으려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주기적인 구강 스케일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사람처럼 본인 스스로 양치질을 할 수 없는 반려동물은 동물병원의 스케일링 치료를 통해 치석을 제거해주는 것이 치아건강 악화 상태에 대비할 수 있다.

강아지, 고양이들의 스케일링은 사람과 달리 전신마취가 필수적이다. 그 이유는, 스케일링 중 반려동물이 움직이거나 반항적인 행동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서다.

대전 정담 동물병원 김지현 원장은 “반려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노령이 되었을 때까지 영구치 하나로써 살아야 한다.”며, “즉, 어렸을 때부터 건강한 치아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치석 축적으로 인해 심각한 치주질환으로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스케일링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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