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네트워크 원주점 예그린한의원 심오철 원장

교통사고 이후에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만성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사례가 많다. 이런 환자들은 심하지 않은 통증이지만 밤이 되거나, 비만 오면 저리거나 쑤시는 증세를 보인다. 또는, 원인이 불명확한 두통, 어깨 결림, 목 · 허리 통증이 지속 되어 만성피로 · 불면증 ·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교통사고후유증’이 오래 가고, 쉽게 고쳐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 이때는 ‘어혈’(瘀血)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어혈이란, 사고의 충격으로 체내 혈액 순환이 잘되지 못하여 한 곳에 정체 되어 있는 혈액을 말한다.

‘어혈’이 있을 때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등 우리 몸 전체에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어혈’로 인한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기계적인 물리치료를 받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만 가져올 뿐이다.

‘어혈’을 제거하는 것이 통증을 없애는 근본적인 치료인데, 통증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어혈’이 체내에 쌓여 각 인체에 통증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게 되면 심각한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질환이 악화 될 수 있다.

한방, ‘추나요법(椎拏療法)’은 오는 4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한방 치료 요법으로, ‘어혈’을 제거 하는데 효과적이다. 부작용이 거의 없는 비수술 · 비약물 치료 요법이며 모든 연령대에 시술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한의사가 직접 손이나 신체의 일부분을 사용하여 뼈, 근육, 인대 등을 밀거나 당겨서 바로잡아 주는 수기(手技) 치료법으로 환자의 부담이 적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추나요법’은 내부 장기의 장애를 없애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돕는다. 우리 인체의 자생력으로 어혈을 제거하여 몸을 빠르게 회복시킴으로 만성 ‘교통사고후유증’을 치료할 수 있다.

‘추나요법’을 3회 이상 받은 성인 근골격계 질환자 41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2.8%의 환자가 ‘매우 만족 및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한 이유 75.1%가 ‘효과가 좋아서’ 였다.

약물치료 · 물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써 봤지만 오랜 ‘교통사고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한방, ‘추나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카인네트워크 원주점 예그린한의원 심오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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