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비즈
목디스크 병원 치료, 원인 개선 함께해야
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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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16: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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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환자가 증가하는 목디스크는 주변 신경근과 척수에 문제를 일으켜 목통증과 팔저림 등의 감각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어깨, 팔에도 통증을 야기할 수 있으며,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파악한 후 목디스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목 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93만8천964명으로 나타났다. 3월 환자 수만 약 15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겨우내 움추린 몸과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사용,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영상 및 미디어 매체의 발달로 지하철과 버스 등에서 스마트폰으로 영화나 드라마, 예능,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거나 모바일 게임, 웹서핑을 하는 이들이 상당하다. 하지만 장시간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본래 C자 형태가 돼야 할 목뼈의 곡선이 나쁜 자세로 인해 일자목이 되고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컴퓨터 사용 시 목을 앞으로 쭉 내미는 습관을 가졌거나 평소 거북목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면, 자세 개선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오랫동안 바르지 못한 자세를 유지할 경우 목과 척추에 과다한 하중이 가해져 목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치료 중 혹은 치료 후에도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퇴행성과 외부의 충격 등이 주 원인이 되는 목디스크 등의 디스크라 하면 중장년층 이상의 연령대에서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어리고 젊은 연령대에서도 미리 미리 주의해야 한다. 통계청의 2019년 청소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비중이 29.3%로 나타났다. 이 같은 습관이 생활패턴과 습관이 지속된다면, 후에 일자목이나 거북목, 목디스크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며, 20대, 30대의 젊은 연령층도 마찬가지다.

목디스크는 목통증 뿐만 아니라 어깨통증, 팔통증, 저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손가락에도 감각이상이 나타나 젓가락질이나 글쓰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또 두통과 어지러움, 목과 어깨 움직임의 불편함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 사진=안성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종무 과장

안성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종무 과장은 “최근 X-ray와 CT, MRI 검사로 목디스크 진단이 편리해졌지만, 확실한 치료를 위해서는 증상과 원인을 파악해 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을 함께 해야 합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과도한 사용과 잘못된 자세는 목디스크 뿐만 아니라 기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병원의 목디스크 치료와 함께 자세개선 등의 원인치료 및 개선도 함께 이루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목디스크의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환자의 연령폭도 넓어지고 있다. 젊은 연령대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자세가 평소 바르지 못하고 목에 불편함과 통증을 느낀다면, 자세 개선 등을 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성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종무 과장은 “목디스크는 환자의 증상과 건강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시기가 조절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진과 상담 시 치료방법과 함께 주의사항 등을 숙지해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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