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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증 증상과 수술 치료가 어려운 이유
조선화 원장  |  hemo@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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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5  0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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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증은 자궁근육층인 자궁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생리’ 이상이 지속되면서 발병하게 된다.

▲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

자궁선근증 발병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생리’ 과정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여성의 경우 초경을 시작으로 폐경에 이르기 까지 월 1회 정도의 임신을 준비하는 ‘생리’를 하게 된다.

뇌의 시상하부의 자극에 의해 뇌하수체에서 난포 자극 호르몬(FSH)과 황체 형성 호르몬(LH)을 방출하면 난소 속 원시 난포들(15~20개)이 성장을 하면서 난포 호르몬(에스트로겐)을 분비한다.

에스트로겐의 작용으로 자궁 내막 조직은 증식을 시작해 수정란 착상에 대비하게 되며, 발육 상태가 가장 좋은 난포 하나가 난자로 배란되면 나머지는 황체로 변하여 황체 호르몬(프로게스테론)을 분비하며 자궁내막 두께를 유지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등 임신에 대비한다.

임신이 성립되지 않으며 여성 호르몬은 감소하며 수정란 착상이 필요 없게 된 자궁 내막은 탈락해 체외로 배출되는 ‘생리’를 하게되며, 이러한 과정으로 ‘생리 주기’(25~38일)을 만든다.

여성 호르몬 분비 불균형이 자궁선근증 발병의 원인이 된다.

정상적인 생리 주기를 유지한다는 것은 여성 호르몬 분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임신에 가장 적합한 자궁환경이 조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 컨디션 저하가 지속되면 자율 신경 조절이 불안정 해지고 이로 인해 뇌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기능에 이상이 생겨 여성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이로 인해 생리 시 체외로 배출되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정체되어 자궁근육층으로 스며들어 자궁선근증이 발병하는 것이다.

생리 때 마다 여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자궁내막 조직이 증식하고 유착되면서 병변이 커지게 되어 자궁벽이 두꺼워지면서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게 되고 자궁 내막을 압박하게 되면 과다월경이나 부정출혈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병변의 위치가 수정란이 착상하는 곳이라면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임신에 성공하여도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임신의 계획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자궁선근증 병변이 자궁벽에 유착이 심할 경우 시술이나 수술 치료가 어렵다.

자궁선근증 초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병변의 진행 상태를 체크하며 경과를 지켜보게 되는데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진행 속도가 빠르고 난임의 원인이 된다면 호르몬제 처방이니 시술 혹은 수술 치료를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들의 경우 자궁선근증 발병의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며, 시술이나 수술로 자궁근육층에 스며들어 퍼져있는 자궁내막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 후 다시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 자궁선근증이 재발 할 수 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자궁선근증 발병의 원인이 되는 여성 호르몬 분비 불균형을 개선하는 치료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여성 호르몬 분비 불균형의 원인이 되는 컨디션을 저하시키는 생활 습관이나 환경을 찾아 개선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체질인지? 불규칙한 생활환경은 무엇인지? 혈액순환 장애나 냉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과음이나 폭식, 다이어트가 영향을 주는지? 등

그리고 여성 마다 다른 체질과 자궁 난소 상태를 파악하여 전신과 자궁 골반 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경락을 자극하는 처방으로 자궁 난소 기능을 강화시켜 여성 호르몬 분비 불균형을 개선하고 자궁선근증 증상을 완화시키고 재발을 예방하게 된다.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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