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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통증,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아킬레스건염 의심
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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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3  17: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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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게 걷거나 운동을 하고 난 후에 발목 뒤쪽에서 뻐근하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까치발을 들거나 점프를 할 때 증상을 더 심해진다면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기는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발목 뒤쪽에 세로로 뻗어있는 아킬레스건은 신체에 있는 힘줄 중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구조물로써 걷거나 달리는 등 발을 사용하는 동작에서 발목관절 기능의 약 70%를 맡고 있다. 아킬레스건을 무리하여 사용하거나 발목에 부담을 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퇴행성 변화, 조직 변성, 염증 등이 원인이 되어 아킬레스건염을 유발할 수 있다. 아킬레스건은 튼튼한 조직이지만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저혈구간으로 염증 발생률이 높은 편으로 나타난다. 

   
▲ 사진=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면 발목 뒤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압통이나 열감, 부종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초기의 아킬레스건염은 약물복용 및 주사 요법,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아킬레스건염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구조물의 반복적인 미세 손상과 만성염증으로 인해 아킬레스건이 찢어지는 등 파열이 생길 수 있으니 가급적 빠른 치료가 권장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목에 강한 충격이 가해질 때도 아킬레스건이 파열될 수 있다. 아킬레스건 파열 시에는 마치 발목 뒷부분을 강하게 차이는 듯한 충격이 느껴지고 '퍽'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한다. 급성 아킬레스건 파열은 시간이 지날수록 파열된 구조물의 간격이 점점 벌어져서 단순 봉합수술 적용이 어려워지므로 빠른 대처가 필수적이다. 구조물이 심하게 벌어졌거나 재파열 가능성이 높을 때는 주변 조직을 끌어와 이용하는 재건술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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