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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지비(Jivi) 사용, 중증 혈우병A 환자들의 출혈 안전하게 예방바이엘 롱액팅, 연장연구까지 안전하게 진행중
육연희 기자  |  Yeonhee@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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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7  18: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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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단계 PROTECT VIII 실험과 그 연장 연구의 최대 7년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비(Jivi)를 활용한 장기간 치료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중증 혈우병A 청소년과 성인의 출혈 발생 건수를 줄였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이번에 보고된 이 결과는 바이엘사의 약물을 사용한 장기 요법이 출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었고, 심지어 일주일에 한 번 연장된 간격으로 투여했을 때에도 출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지비를 이용한 예방적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이전 치료법에 관계없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출혈률이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참가자들이 본 연구에 들어가기 전에 예방적 치료를 받았는지, 아니면 주문형 치료를 받았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모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중증 혈우병A의 BAY 94-9027을 통한 예방적 치료의 장기적 안전성 및 효능 확인: PROTECT VIII 확장 연구의 최종 결과'라는 제목의 연구에서 보고되었다.

지비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의 여러 나라와 유럽연합(EU)에서 12세 이상의 혈우병 환자의 출혈 치료를 위해 승인된 대체요법 제제이다. 지비는 자연적 출혈이나 수술 후 출혈이 심한 환자의 출혈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조치로서 이들 국가에서 승인되었다.

이전에 'BAY94-9027’로 알려졌던 Jivi는 혈우병A 환자에게 없거나 결함이 있는 8번 응고인자의 실험용 버전을 환자들에게 전달해 응고를 촉진한다.

지비는 혈우병A에 대한 다른 표준반감기 대체요법제제보다 더 안정적이고 신체에 오래 머물도록 설계되었다. 따라서 사실상, 이 약은 잠재적으로 선량 간격을 연장하고 효과적인 출혈 방지에 필요한 선량 수를 감소시킨다.

2/3단계 PROTECT VIII 연구(NCT01580293)는 12~65세의 중증 혈우병A를 가진 134명의 소년과 남성에게 36주(약 9개월) 동안 출혈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지비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했다.

이전에 예방적 치료를 받던 참가자는 지비를 예방적 치료로만 받을 수 있었고, 이전에 출혈시 치료를 받던 참가자는 출혈시 치료와 예방적 치료 중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

연구 중 지비로 예방적 치료를 받던 114명의 환자들은 초기 10주간 출혈률에 따라 일주일에 두 번, 5일에 한 번, 또는 7일에 한 번 치료를 받았다. 그 이후로 참가자들은 매주 두 번씩 치료를 받았다.

이전의 PROTECT VIII의 최종 데이터에 따르면, 지비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출혈을 예방했으며 최대 2회의 주문형 치료로 91%의 출혈을 해결했다.

실험을 완료한 126명의 참가자 중 121명은 연장 연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연구에서 107명은 예방적 치료, 14명은 주문형 치료로 최소 100일 동안 지비를 투여 받았다. 예방적 치료 요법은 환자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연구자들은 "PROTECT VIII 확장 연구는 중증 혈우병 A를 가진 청소년과 성인의 다른 확장 연구 중 가장 긴 개별 환자 추적 결과를 가지고 있다"고 썼다.

두 연구의 결과는 연장 연구가 끝날 때 참가자들이 중위값 3.9년(범위 0.8~7.0년)동안 지비로 치료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예방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연장 연구 기간 중위값 3.2년(범위 0.1~6.3년)동안 치료를 받았고, 마지막 방문 때는 72명(67.3%)은 긴 투약 간격을 두고 투여를 받았다. 연장된 투여 간격은 5일에서 7일에 한 번이었다.

지비의 예방적 치료법 참가자들은 PROTECT VIII 연구에 들어가기 전 기간과 비교했을 때, 두 연구 모두에서 연간 출혈율(ABR)이 점차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그 결과, 지비를 받는 환자들 사이에서 연간 출혈률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연장 연구 동안, 예방적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출혈(1.49 VS 34.09), 자발 출혈(0.75 VS 20.74), 관절 출혈(0.88 VS 20.81)의 연간 발병률이 지비의 주문형 치료법을 사용하는 환자보다 낮았다.

특히, 연장 기간 동안 일주일에 한 번 예방적 치료 환자가 받은 지비 투여 횟수는 출혈시 치료를 받는 참가자에게 주어진 횟수와 비슷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여 간격을 늘린 예방적 치료를 받은 그룹은 출혈시 치료를 받은 그룹에 비해 환자의 연간 출혈률이 현저하게 개선 되었다"고 연구원들은 전했다.

지비는 연장 연구 동안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 보고는 거의 없었으며(8.3%) 대부분은 경미했다.

연구진은 "연간 출혈률이 모든 예방적 치료 그룹에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개인 환자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주입 일정과 적은 8인자 투여량을 사용하여 최소한 5년 동안 유지되어 중요한 장기적 효과와 안전 프로파일을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비를 비롯해 오랫동안 사용된 8인자 대체요법을 통해 혈우병A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환자가 생활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결론 내렸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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