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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장애인식 개선 위해 학생·청년들이 나선다"2021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봉사단 발대식 가져
김태일 기자  |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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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3  15: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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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21 블루크로스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봉사단 발대식 및 1차 교육이 진행되었다.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지난 5월 29일 여의도 이룸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1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봉사단 발대식 및 교육을 가졌다.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봉사단은 블루크로스가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권을 위해 매년 기획하고 있는 대중 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00 명의 시만, 학생들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SNS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2019년에는 장애학생들과 함께하는 인형극봉사단, 2020년에는 사물놀이봉사단 활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문화적 성과를 만들어냈다.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이 함께 모여 구성하고 있는 서포터즈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장애인 착취와 학대에 대한 시민감시단의 역할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관심 증대 △인권 감수성이 예민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 라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게 된다.

▲ 서포터즈봉사단을 대표해 임이든별, 채승훈 학생이 선서에 임하고 있다.

이날 모인 100명의 서포터즈들은 봉사단원으로서의 선서식을 가진 뒤 영상자료를 통해 성산 장기려 박사의 삶을 따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 김영웅 원장의 강연 '장애,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장애인식의 현실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가진 후 마지막으로 봉사단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 서포터즈는 "가족 중에도 장애를 가진 분이 있어 편견은 없었지만 발대식을 통해 장애인이 똑같은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환경이 변화되어야만 한다는 것에 가장 공감이 갔다"면서 "봉사단 활동을 통해 배우고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블루크로스의 2021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봉사단은 이번주 온라인을 통해 2차 교육을 갖고 조만간 시민 인식조사와 장애인 연주자들과의 토크콘서트를 가지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에 있다. 코로나도 막지 못한 봉사단들의 열정과 나눔정신이 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빛날 것을 기대해 본다.

▲ 발대식을 마치고 봉사단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산 장기려 박사에 대해>

1943년 장기려 박사는, '간은 수술할 수 없다'는 당시 의학계의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나라 최초로 '간부분절제수술'을 실시했으며, 1959년에 '대량간절제수술'을 성공시켜 한국 간 외과학의 실질적 창시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61년 연구논문을 인정받아 대통령 상을 받으며 그의 수술방법은 외과의사에게 교과서로 통하게 되었고, 수술이 성공한 이 날을 기리기 위해 의학계에서는 '간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당대 최고의 명의였지만 그는 자신을 위해서는 집 한 칸 마련하지 않고 병원 옥탑방에서 평생을 살며 인술 (仁術)을 실천한 청빈한 의사였으며, 자신의 월급을 가난한 환자에게 모두 내어주고 입원비가 없어 퇴원을 못하는 환자들을 직원 몰래 뒷문으로 도망치게 도와주었던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였습니다. 최고의 실력을 바탕으로 부와 권력을 누릴만한 지위에서도 "의사를 못 보고 죽어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살겠다"라는 자신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켰던 이 시대의 참된 의사, 장기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도덕성이 바탕이 된 창의적 리더'로서, 그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지도하는 이유입니다.

평안도 출생인 장기려박사는 변변히 치료도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피난민들을 살리기 위해 1950년 겨울, 천막 병원을 시작으로 부산 영도에 복음병원(현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의 전신)을 세워 무료진료를 시작했습니다. 밀려오는 행려병자들의 무료진료로 병원 재정이 감당하기 힘들어지자, 1968년 가난한 사람들도 치료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의료보험 조합인 '청십자의료보험'을 설립, 1989년 전 국민 의료보험이 확대될 때까지 20년 동안 20만 명의 영세민에게 의료수혜를 받게 하였습니다.

그는 1976년 은퇴 후에도 부산 동구에 청십자병원을 설립, 85세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무료진료와 사회봉사활동을 계속했습니다. 한 평생 나눔을 실천했던 장기려박사는 국민훈장 동백장(1976), 적십자 인도장 금상(1978), 막사이사이 사회봉사상(1979) 등 각종 상들을 수상하였으며 국민훈장 무궁화장(1996)이 추서되었습니다. 또한 장기려박사는 의학 부문에서 허준과 함께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2006)'에 헌정되었으며, 대한민국을 빛낸 '과학기술유공자(2018)'로 지정되었습니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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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학생들과 청년들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을 하니 보기가 좋습니다. 저도 한 나라의 국민으로 인식 개선에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봉사자분들 응원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2021-06-04 16: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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