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모IN헤모국제
수영과 하이드로테라피 혈우병 환자 신체기능 향상에 기여"수치료, 환자의 모든 운동기능 향상시켜"
육연희 기자  |  Yeonhee@newsfind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5.21  17:03: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수영과 하이드로테라피(수치료법) 모두 혈우병 환자의 신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특히 이 두 가지 유형의 수중 운동 중에서, 수치료법은 혈우병 환자들의 가장 중요한 기능 개선과 관련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혈우병 환자의 수중 운동 : 미래 코호트 연구의 근전도와 신체 기능 결과" 연구가 Hemophilia 학술지에 게재되면서 알려졌다.

혈우병에서 반복적인 관절 출혈은 환자의 신체 활동 능력을 제한하는 점진적 근골격계 장애를 유발하는데, 이는 기능 능력(functional capacity)이라고 불리는 척도로 측정될 수 있다.

수중 운동은 육지에서는 하기 어려운 특정한 움직임과 운동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형태의 재활 운동이다. 그러나 수중 운동을 혈우병 환자에 대한 가능한 치료로 평가하고 있는 연구는 거의 없다.

브라질의 캄피나스 대학의 연구원들은 수중 운동을 끝내기 전과 끝낸 후에 일어나는 혈우병 환자의 근육 기능의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변화를 평가함으로써 이 격차를 해소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6세에서 40세 사이인 47명의 혈우병 환자를 모집했는데, 이들은 수영 그룹 24명, 수치료법 그룹 24명 이수하도록 배정받았다.

연구에 참여하기 위해 처음 모집된 47명 중 32명이 모든 운동 세션을 완료했다. 연구를 완료한 사람 중 23명은 중증 혈우병A, 1명은 중등도 혈우병A, 8명은 중증 혈우병B를 가지고 있었다.

조사자들은 설문지와 전기생리학적 측정을 모두 사용하여 연구의 시작 시점과 종료 시점에 환자를 평가했다.

설문지에는 기능적 독립성 점수(FISH), 혈우병 관절 건강 점수(HJHS) 그리고 소아 혈우병 활동 목록(PedHAL)이 포함되었으며, 이 모든 것들은 참가자의 기능 능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었다.

전기생리학적 측정은 허벅지 근육의 표면 근전도 검사(SEMG)를 통해 전기적 활동을 평가하고, 허벅지 근육에 대한 부하전지 측정을 통해 강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두 그룹의 참가자들이 그들의 FISH, HJHS, 그리고 PedHAL 점수를 모두 확인했지만, 수치료법 세션을 완료한 사람들은 기능 능력에서 더 큰 증가를 경험했다.

수치료를 받는 참가자는 자신의 FISH, HJHS 및 PedHAL 설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수영 세션을 이수한 사람들도 세 가지 측정에서 모두 개선되었지만, 이 수영 세션 참가자들의 개선은 HJHS와 HALPed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에 도달했다.

수영 그룹의 참가자들은 실험된 모든 근육의 힘이 현저하게 향상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수치료법 그룹의 사람들은 무릎 근육 강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수영과 수치료법 모두 환자의 바깥쪽 허벅지의 대근인 외층광근의 전기 활동에 상당한 개선을 가져왔다. 허벅지 안쪽에 위치한 내광근 전기적 활동의 유의미한 개선은 수영 그룹의 참가자들한테서만 관찰되었다.

"이 결과는 수치료법이 기능 능력의 더 큰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라고 연구원은 보고했으며 이 결과들이 몇몇 과거의 연구들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결론적으로 얻은 결과는 수영과 수치료법 모두 혈우병 환자의 기능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수치료법만이 FISH 점수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헤모라이프 육연희 기자]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육연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헤모필리아 라이프  |  등록번호 서울아02245  |  등록일 2012-08-31  |  대표 박천욱  |  편집인 김태일 박필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성연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05(가산동 470-8, 케이씨씨 웰츠배리 604호)  |  02)6111-8255
업무국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  문의 및 제보 hemo@hemophilia.co.kr
Copyright © 2012 헤모필리아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