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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더머니, 세상에 없던 ‘힙한’ 아이스크림이 나온사연?‘메론’을 먹어본 사람이 불과 15%이던 시절
행복한엄마  |  sehwa@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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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21  0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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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사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며칠 날씨가 좋더니만, 오늘은 하루종일 흐리멍텅 하다가 비까지 내리네요. 관절염을 앓고 계신분들은 이런 날씨 별로죠? 전 관절염이 없더라도 이런 날씨는 완전 별로에요. 비 오려면 쏟아 지던지, 아니면 맑던지 해야죠. 이저도저도 아니고 뜨뜨미지근한 날씨네요. 요즘 혈우사회에서도 이런 뜨뜨미지근한 일이 진행되고 있지는 않은가요? 요즘 치료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주필님께 이것저것 물어보니 의미심장한 말씀 한마디 해주시더라고요. “환자가 환자다워야 환자지...”라고 하시던데.... 요즘 환우분들은 자신의 치료에 관심이 없어졌나요?!

우짜둥둥~ 오늘 유튜브 이야기는 제가 좋아하는 메로나~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해요. 마침 영상도 하나 발견해서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게 됐어요~ 시작할게요~ 고고~

‘15%‘

불과 8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메론’이라는 과일을 먹어본 사람은 불과 15%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었다. 게다가 15% 조차도 메론을 즐겨 먹고, 좋아해서 먹었다기보다는 ‘처음 보는거라서 궁금해서’라고 말하곤 했다고 한다.

놀라운 사실, 사실 지금은 동네 마트만 가도 메론이나 동남아 과일류를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다. 망고, 파파야, 아보카도, 용과 기타 등등, 언젠가 합정역 근처를 지날 때에는 냄새로 악명(?)이 높은 두리안 과일 전문점까지 보았는데 ‘참 우리나라에 많은 외국 과일이 들어와 있구나, 저렇게 가게까지 생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럼, 그렇게 불과 20년 사이에 너무나 희귀한 과일로부터 가장 흔한 과일 중 하나가 되기까지, 메론이라는 과일에 대한 이야기를 ‘소비 더 머니’ 라는 채널에서 본격적으로 분석해본다.

사실, 메론이라는 과일 자체라기보다는 그보다 더 사람들에게 일찍 친숙해진 ‘메로나’라는 아이스크림에 대한 이야기, 왜 굳이 그 많은 과일 중에서 ‘메론’이라는 과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그 메로나가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도 가장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 중 하나가 된 걸까?

예전에는 메론이 너무 희귀하고 비싸서 그나마 메론 향이 나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심리 때문이었다고 치자, 하지만 이제는 메론이 지천에 널린 시대가 되었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메로나를 찾는다. 게다가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한 메로나는 해외에서 그 어떤 한국 아이스크림보다 더 잘 팔리고 있다. 대체 이 아이스크림에 어떤 매력이 있길래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일까?

메론이 먹고 싶지만 비싸서 먹지 못하는 대중을 위해, 좀 더 대중적인 ‘메론향을 입힌 디저트’. 재미있는 것은 이런 취지로 만들어진 것이 메로나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도 메론빵이라는 베이커리 종류가 있는데, 동네 어느 빵집을 가도 찾을 수 있을만큼 아주 대중적인 빵 중 하나이다.

메론 모양으로 생긴 빵으로 안에는 아무런 내용물이 들어있지 않은, 일종의 소보로 빵 같은 것인데 그 메론빵 역시 메론이 너무 고급 과일로 취급받던 시절, 일본인들이 메론 향이 나는 빵을 만들어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며 지금 일본 어느 곳에서나, 누구나 좋아하는 빵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나 ‘메론’ 자체보다 ‘메론 향이 나는 어떤 음식’을 선호하는 것이 우리가 가진 일종의 공통된 성향 같은 것일까?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긴 하다.

그리고 그런 아이스크림 하나를 주제로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이 채널 자체에 대해서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비 더 머니’. 사실 이전에 ‘14F’라는 채널에서 너무 인기가 있는 해설가와 함께 독립한 채널이라고는 하는데, 특히 여러 정치, 시사 이슈를 다루던 채널에서 사람들의 ‘소비’와 관련된 독립된 주제가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이번에 아예 새로운 채널을 오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돈을 쓰는 사람의 심리’. 아마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싶어 하고, 대기업을 비롯해 모든 마케팅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심리 아닐까? 이번에는 메로나를 좋아하고, 여전히 많이 구매하는 심리에 대해 말하지만 이 채널의 다른 소비에 대한 이야기도 매우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아 앞으로 시간이 나면 꾸준하게 구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헤모라이프 칼럼니스트 행복한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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