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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듯한 혀통증 입마름 심할 때 치료법 적용은
김선영 기자  |  sun@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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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06  10: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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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회 원장

혀통증이 심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가만히 있거나 말을 하기만 해도 혀가 타는 듯한 고통이 느껴지는 경우 ‘구강작열감증후군’일 수 있어 방치는 금물이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특별한 외상없이 혀와 입 안이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을 말한다. 이 증상을 가진 환자는 미각에 변화가 생기거나 혀모양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주요 증상은 입 안이 불타는 것처럼 화끈거리고 아픈 유형으로 나타난다.

입 안에 상처가 있는 것도 아니므로 환자는 이 증상을 의아하게 받아들이기 쉽다. 겉으로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므로 가볍게 보고 방치를 택하는 경우도 흔히 발생한다. 그러나 기다려도 잘 낫지 않고, 미각 이상이나 수면 장애 등으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 원장은 “혀통증 환자는 혀의 형태가 다양하게 변할 수 있는데 혀가 갈라지는 균열설, 양쪽에 톱니모양처럼 치아 자국이 생기는 치흔설이 대표적이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원인은 구강건조증이 가장 흔하다. 입이 마르는 증상이 먼저 생기고 점차 혀가 화끈거리고 아픈 통증으로 발전하게 되며 염증이 심해질 수도 있다. 때문에 입마름이 심하게 느껴질 때 곧바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혀통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상열(上熱)이라 할 수 있다. 구강에 열이 있으면 구강이 건조해지고,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모든 구강질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상열은 스트레스, 우울증, 화병 등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쉬우며 환자가 과로, 자극적인 음식섭취, 흡연 등에 노출되는 경우 증상이 더 심해진다.

특히 중요하게 볼 심리적 요인은, 심장의 열이 생겨 혀가 쉽게 마르고 붉어지게 되며 통증이 나타나며 인체의 상부쪽으로 열이 몰리는 상열(上熱)증상으로 통증이 유발되는 과정으로 이어지므로 스트레스에 대한 생활관리와 동시에 상열을 해소할 방법도 찾아내야 한다.

한방에서는 혀통증치료법으로 관련 치료탕약을 통해 상열 해소에 주력한다. 위장 기능 개선을 통해 먹은 음식이 역류하지 않도록 만들고, 얼굴의 열을 식히는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맞춤 처방에 집중한다. 특히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면 구강이 쉽게 건조해지고 얼굴의 열을 식힐 수 있다고 보고 비염 등 원인 질환개선에도 힘쓴다. 갱년기 허열을 가졌다면 이에 적합하게 몸을 보하는 처방이 이뤄지게 하는 등 개인건강상태와 체질에 따른 적절한 처방이 가능해야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김 원장은 “한방에서는 약침이나 비강 및 구강 치료, 생활요법 지도 등에도 힘쓴다. 모두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치료로 적용돼야 혀통증은 물론 구내염이나 입마름 증상개선에 이로울 수 있다”며 “한편 방역당국 지침에 따른 비대면진료를 원할시엔 개인 정보 확인 후 한의사 판단에 따라 비대면 진료상담 및 처방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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