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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 어떻게 치료해야될까
김선영 기자  |  sun@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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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03  10: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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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욱기 원장

갑작스러운 설사 신호에 당황해본 경험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만약 화장실이 없는 장소나 대중교통 등에서 설사가 나타난다면 그 고통은 더욱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이러한 설사가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고통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장 질환 중에서도 가장 흔하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는 상황이 오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하나가 아니라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환자를 몹시 괴롭게 하는 질환이다.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은 “잦은설사 등 여러 유형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은 전체 인구의 약 2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소화기 질환이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가 쉽지 않으며 재발이 잦은 것으로도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민성대장증후군은 CT나 내시경 같은 정밀검사로도 특별한 이상을 찾지 못하고 신경성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몰라 오랜시간 고통에 시달리가도 한다. 이럴 땐 장이 예민해진 이유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심도 있는 위장 질환 설문검사를 바탕으로 생활습관과 증상 정도를 파악하고, 복진 맥진 한의학적 진단과 자율신경검사 등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사방법 등을 통해 과민성대장증후군 발병 원인과 증상 유형 등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검사가 끝난 후 한방에서는 그 결과에 따라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탕약, 약침요법 등의 치료를 맞춤형으로 진행하는데 집중한다. 목표는 장이 예민해진 이유를 찾아 다스리고 안정화시키는 것이다. 이때 환자 절반 정도는 위-소장에서의 소화, 흡수 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둘째로는 자율신경의 부조화 상태가 장 예민성 증가의 원인이다.

먹은 것이 위·소장에서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고 장으로 넘어와 자극을 유발하는 것,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에 따른 내장감각의 과민성 발생에서 장의 과도한 반응이 시작되는 것이 각각의 유형이 가진 특징이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탕약을 환자의 증상 유형과 장 예민성 증가 원인에 따라 사용하고, 약침요법 등의 시술을 통해서도 장 기능 개선을 도울 수 있다. 급하게 복통 설사 증상을 가라앉게 하기 위해 한약재 성분 한방지사제 등을 필요에 따라 적용하기도 한다.

홍 원장은 “개인의 증상에 맞는 음식요법, 운동요법, 수면관리 등을 의료진을 통해 상세하게 배운 후 실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한편 방역당국 현행지침에 따른 비대면진료를 원할시엔 한의사판단에 따라 과민성장증후군치료법이 비대면 상담을 통해서 진행되고, 관련 처방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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