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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그녀의 ‘인성’이 이토록 오래 논란이 되는 이유혈우사회도 가스라이팅 문제가 있나?
행복한엄마  |  sehwa@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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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26  16: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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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사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건강하게 잘 계시나 모르겠어요? 요즘 우리 동네엔 미세먼지 때문에 골치인데 다들 어떠시나 모르겠네요. 얼마 전엔 의자에 뭔가가 뿌옇게 앉아 있어서 뭔가 했더니만 아 글쎄 먼지 아니겠어요? 깜짝 놀랐어요. 환기 한답시고 창열고 문열고 그랬더니 오히려 먼지가 엄청 들어왔더라고요. 미세먼지 주의하시고요~ 오늘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가스라이팅 논란이 있는 서예지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근데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우리 혈우사회도 가스라이팅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혈우병 환자와 재단 그리고 치료제... 생각해 보면 좀 서늘해 지면서 무섭기도 하네요. 어떤 치료제를 계속 문제 있는것처럼 이야기해서 결국 환자들 자신의 판단이 잘 못된것처럼 만들고.... 뭐 이런거 아니겠죠? ㅎㅎ 자자~ 오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고고~

요즘 여배우에 관련된 이슈가 많이 등장하는 것 같다. 뭐 연예계 이야기야 남녀노소 누구의 관심이든 쉽게 끌 수 있는 소재이기는 하지만, 특히 이번에 터진 한 이슈는 이전에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었던 연예계 관련 이슈였다. 바로 한 젊은 여배우의 ‘가스라이팅’과 연애기간 남자친구에 대한 집착 이야기가 불거진 것이었다.

‘가스라이팅’은 상대방을 조종하고, 자존감을 떨어트려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고 알고 있는데, 서예지라는 한 여배우가 3년 전, 김정현이라는 남자배우와 연애를 할 때, 김정현 배우가 극중 상대 여배우와 스킨쉽을 하거나, 친하게 지내지 말 것을 요구하는 카톡이 공개되며 파장을 일으켰다. 사실, 여기까지만 들었을 때에는 ‘좀 철 없이 일을 하기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난리가 날 일인가?’라는 생각이 강했다.

아무래도 서로 열렬하게 연애를 하는 동안 상대방이 연기로나마 애정행각을 하는 게 싫어서 개인적인 카톡을 한 것 정도는 일반인이든 연예인이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이 일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하더니 ‘이 여배우한테 가스라이팅 당한 남자가 김정현 배우 말고 또 있는 거 아닐까?’라는 말이 나오더니 줄줄이 그녀의 전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연예인들이 소환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씌운 새로운 그녀의 수식어는 ‘마성의 여자’ 그간 스캔들 한 번 없이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김수현 배우를 비롯해, 현재 서예지 배우의 소속사 대표 역시 현재 남자친구라는 말이 등장했고, 사람들은 화려한 남성 편력에 더욱 자극적인 소재가 나오지 않을까? 갈수록 궁금해 하고 있었다.

물론, 이제까지 연예인들의 실제 인성이나 연애사, 기타 동료 배우와의 불화 등이 이슈화된 것이 하루 이틀의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유독 그녀의 이번 논란은 사그라들만하면 그녀와 관련된 또 다른 남자 연예인과의 일화, 영상 등의 증거, 그녀의 동창생이라 주장하는 또 다른 제보자의 등장과 성형설, 유학설, 허언증 등, 줄줄이 끌려 올라오는 것들이 마치 모든 대한민국의 사람들이 그녀의 인성에 대한 또 다른 부정적인 말이 끌려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고만 있는 듯 하기도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녀가 출연한 작품을 가장 최근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밖에는 본 적이 없고, 이전에 그녀가 출연했다고 하는 예능이나 영화 등의 작품을 본 적이 없어 그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연예인들처럼 대중에게 노출도가 높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아무래도 과거나 현재의 모든 언행들이 이슈화되고, 평가받는 것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직업이기에, 그런 이슈가 부정적인 것이든, 긍정적인 평가이든 감수해야 하는 것도 그들이 가진 직업적 특성이라고 한다면 그것도 맞는 말 같다고는 생각한다.

물론, 그녀와 김정현 배우, 그리고 그 김정현 배우의 태도가 프로답지 못함으로 인해 촬영 현장에서 피해를 보았을 다른 이들에게는 일적으로 피해를 끼친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성형이나 기타 다른 일화까지 끌어들여 마치 상대방이 항복할 때까지 공격하겠다는 듯해 보이는 건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물론, 언제나 그러했듯 이 역시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스캔들과 이슈 속에 지나간 일이 되겠지만, 아무쪼록 대중에게 노출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연행에 조심을 기해 나쁠 것이 없다는 생각을 이번 일을 보면서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헤모라이프 칼럼니스트 행복한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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