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비즈
험상궂은인상 원인 얼굴흉터, 유형에 맞는 제거치료 필요
김선영 기자  |  sun@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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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2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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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열 원장

얼굴에 작은 점 하나로도 사람의 인상은 크게 바뀔 수 있다. 이에 사람들은 얼굴에 나타난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를 해결하고 원래의 깨끗한 피부로 되돌아가려 힘쓴다. 그러나 개인적인 노력으로도 극복해내기 힘든 얼굴 피부의 흠이 있다면 어떨까?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 얼굴흉터는 일반적인 관리만으로는 사라지지 않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얼굴흉터가 큰 문제가 되는 원인은 사람의 인상을 망칠 수 있다는 데 있다. 흉터의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서 험상궂은 얼굴이 되기도 하고, 지저분해 보이는 인상이 만들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상처가 발생한 후 회복되는 과정에서 생겨난 피부 흉터는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도 않고, 연고를 바르는 등의 노력을 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아 심각한 외모 콤플렉스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얼굴흉터가 발생하는 원인은 몹시 다양한데, 그 원인에 따라 모양도 천차만별이다. 가장 흔한 흉터는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다. 여드름이 오래 지속되었거나 손으로 억지로 짜내는 등 잘못 관리했을수록 발생 될 확률이 높다. 보통 깊이 패인흉터이며 얼굴 피부에 여러 개가 남았을 확률이 높다. 이 증상은 화장으로 가리기도 어려워 지저분해 보이는 인상의 원인이 된다.

수술흉터는 큰 문제다. 피부가 찢어지거나 깊이 손상되었을 때 봉합수술을 받게 되는데 이 수술 후에는 커다란 봉합흉터가 남는다. 워낙 눈에 띄기 쉬운 형태인 데다 길이가 길 때가 많아 험상궂은 인상의 원인으로 꼽힌다. 긁힌 흉터가 사라지지 않았을 때도 마찬가지의 문제가 발생한다.

또 요즘은 성형수술흉터로 고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성형수술은 외모를 개선하려 받은 것인데, 흉터로 인해 외모 개선 효과는커녕 반대로 흉터 고민을 갖게 된 셈이어서 고충이 무척 큰 편이다. 때문에 흉터의 유형에 따라 각각 적합한 치료방법을 적용하여 깨끗한 피부를 되찾을 필요성이 크다.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세밀한 피부진단 이후 적합한 치료법을 적용해야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흉터제거수술을 통해 봉합 흔적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봉합 흔적은 흉터가 눈에 띄는 큰 원인이므로 봉합 흔적 부위에 대한 확대경을 통한 절제와 재봉합이 매우 중요하다. 단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개인에 따라 색소레이저나 프락셀레이저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주로 흉터부위 색소침착을 없애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어 “화상이나 곰보자국 수두자국 및 긁힌흉터 등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료 역시 크기와 모양 등을 고려해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 작은 흉터는 대부분 국소주사요법을 적용, 간격을 두고 10~15회 정도 주사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적절히 쓰이고 있는 치료다. 피부 진피층 콜라겐과 탄성 섬유 자극 치료인 심부재생술 등은 여드름흉터와 같은 진피층 문제로 인한 증상에 주로 적용된다. 피부 진피층 콜라겐과 탄성 섬유를 자극하는 치료로 패인 부분을 차오르게 하는 방식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술흉터가 처음에 비해 크게 부풀어 올랐다면 켈로이드흉터일 수 있다. 안 원장은 “켈로이드란 상처가 아물면서 부풀어 오른 듯한 형태의 흉이 만들어지는 현상이다. 원래의 상처보다 더 크고, 두드러진 붉은 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확대경을 사용한 절제 후 봉합수술과 전자선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데, 개인에 따라 꾸준한 치료를 요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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