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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통해 아이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어요"모바록(모바일 기록) 유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3탄
조은주 기자  |  cap38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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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4  19: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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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중요한 수주 기록, 그래서 저는 모바록을 선택했습니다."
* C씨-초등학교 6학년(12세)의 어머니

모바록 유저가 된지 4년째인 C씨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의 어머니이다. 아들이 생후 10개월 무렵에 혈우병 진단을 받았고, 두 살 때부터 시작한 정기 보충 요법을 계기로 종이에 주사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다. 주치의로부터 주사 기록의 중요성을 듣고 나서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록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기록을 종이에 빠짐없이 작성했다고 한다.

끊임없이 밝게 웃는 C씨는 환우회 임원으로서 여름 캠프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여름 캠프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보자, 아이들의 웃는 얼굴과 그들의 미래가 보이는 것이 좋다면서 기쁜 듯 이야기해 주었다. 아들도 1년에 한 번 있는 여름 캠프에서 나이가 비슷한 또래 친구와의 만남에 대해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 PC에서 입력이 가능한가요?
PC로도 간단하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모바록을 처음 시작했을 무렵에는 휴대전화로 주사 기록을 했는데, 휴대전화 보다 직장에서 사용하는 PC 입력이 더 익숙해지면서 지금은 주사 기록이나 출혈 상황을 PC로 입력하고 있습니다. 장래, 아들이 스스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기록을 하게 될 때는, 힘들이지 않고 꾸준히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바록에는 여행가이드 링크가 있어서 여행지에서 모르는 것이 생기면 간단히 찾아볼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 사용해본 느낌은?
과거의 출혈 기록을 압축하는 기능이 무척 편리합니다. 평소에는 집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다니고 있는데, 년 1회는 다른 병원에서 관절 상태 등을 자세히 진찰 받고 있습니다. 그 때 1 년간의 출혈 상황을 선생님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는데, 모바록을 사용하면 정확한 출혈 상황을 즉시 집계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출혈이 많을 때는 언제 출혈이 있었는지 기억이 애매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아들의 모바록 기록을 부모의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에서도 각각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혼자서 스마트폰으로 주사 기록을 입력하게 되면, 빠지지 않고 꾸준히 기록 할 지 걱정이 돼서 저도 같이 등록해서 가만히 지켜볼 생각입니다.

*가장 큰 메리트는?
종이와 달리, 분실할 염려가 없어서 안심할 수 있습니다. 종이에 주사 기록을 할 때에는 진찰 받으러 가서 잃어버리거나 분실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모바록은 기록이 종이가 아닌 데이터에 저장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기록을 잘 보존할 수 있고, 필요한 데이터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모바록을 시작하기 전에는 아이의 개인정보를 Web을 통해 기록하는 것에 다소 거부감이 들었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니 걱정할 부분은 전혀 없었고, 데이터 보존이나 편리성 면에서 종이보다 모바록이 훨씬 좋다고 느꼈기 때문에 계속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케다사가 보급하고 있는 '모바록'은 주사기록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로벌에는 'MyPKFit'으로 알려진 프로그램의 일본 버전이다.

[헤모라이프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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