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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인도적 지원’ 계약 발표세계혈우연맹 인도주의 원조 프로그램 참여
유성연 기자  |  tjddus@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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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1  1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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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는 개발도상국 혈우병환자들에게 혈우병치료제 6백만 iu를 무상공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녹십자 허은철 사장(좌)과 세계혈우연맹 알랜웨일 총재

녹십자(사장 허은철)는 세계혈우연맹(WFH, 총재 알랜웨일)의 ‘인도주의 원조’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8인자 유전자재조합 치료제 6백만 IU를 무상제공하기로 했다.

녹십자 허은철 사장은 세계혈우연맹 올란도 학술대회 기간 중 WFH 알랜웨일 총재와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무상공급 규모는 6백만 IU로써, 년간 10만 IU를 사용하는 중중 혈우병환자 기준으로 60명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규모이다. 나아가 저개발국가는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이번 규모는 상대적으로 더욱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 녹십자의 무상공급 원조 프로그램 체결소식은 세계혈우연맹 올란도 학술대회기간 중 THE CONGRESS DAILY를 통해 보도됐다.

이와관련 녹십자 박대우 본부장은 <헤모필리아 라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 혈우병 환우들에게 기여하는 녹십자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부족한 부분을 더욱 발전시켜서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본부장은 이번 인도주의 원조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단회성으로 원조 지원을 하게 되면 환자들이 치료를 받다가 못받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3년동안 꾸준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WFH에 따르면, 이번 녹십자의 치료제 무상공급으로 개발도상국의 혈우병환자들에게 급성출혈 및 수술, 그리고 어린이 환우를 위한 예방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WFH 알랜웨일 총재는 “WFH 인도주의 원조 프로그램에 기여한 녹십자에게 감사한다”며 “치료제가 부족한 개발도상국 환자들에게 의료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헤모필리아라이프 유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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