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및 혈액과 관련된 다양한 질병에 관한 학술 발표와 토론의 장인 대한혈액학회 국제컨퍼런스 및 제60회 춘계학술대회가 이번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의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많은 외국 연구자 및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혈우병 외 혈액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대회 첫날 혈우병 치료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세션이 2개가 있는만큼 헤모필리아 라이프에서도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어떤 정보들인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 ICKSH 2019 학술회장 등록 부스

▲ 학회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학회장을 찾았다.

▲ 한국혈우재단 황태주 이사장님도 ICKSH에 참석하여 헤모라이프 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 미국 '스파크 제약(Spark Therapeutics Inc.)'의 캐서린 앤 하이(Katherine Ann High) 박사는 '유전자 치료가 혈우병 치료의 새로운 분야가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 미국 'WFH(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의 '글랜 피어스(Glenn Pierce)' 박사는 '혈우병 A형과 B형의 유전자 치료의 진행 상황'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 캐나다의 '맥마스터대학(McMaster University)'의 '신디 연(Cindy H. T. Yeung)' 박사는 '개체군 약물역동학을 기반으로한 혈우병 개인 맞춤형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 캐서린 앤 하이 박사는 혈우병 세션에도 참석하여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혈우병에 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 학회장의 커피 브레이크 라운지, 이곳에는 포스터 전시와 다양한 제약사의 홍보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 지하에 설치된 포스터존, 강연은 하지 못하지만 자신의 연구결과를 간략하게 포스터로 제작하여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다.

▲ '헴리브라(Hemlibra, emicizumab)'를 곧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JW중외제약의 부스

▲ 혈우병 A형 롱액팅 치료제 '엘록테이트(Eloctate)'와 혈우병 B형 롱액팅 치료제 '알프로릭스(Alprolix)'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부스

▲ GC녹십자도 대한혈액학회의 골드 파트너인만큼 큰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 글랜 피어스 박사는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유전자 치료에 관하여 한국 혈우 환우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인터뷰를 흔쾌히 수락하였다.

▲ 정해진 강연이 모두 끝난 후, 대한혈액학회에서 마련한 초청 만찬에 모인 사람들

▲ 초청 만찬에서 오프닝 축배로 황태주 이사장의 건배사가 있었다.

▲ 이번 학술 대회의 환영 만찬을 통하여 국내외 많은 연구진과 의료진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환영 만찬을 끝으로 첫째날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ICKSH 2019현장=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