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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유튜버 포니 신드룸 “글리터리 소프트 퍼플 메이크업”구독자 4백89만명  PONY라는 애칭의 그녀
유성연 기자  |  tjddus@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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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1  00: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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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의 아름다움이 꼭 내면의 아름다움과 같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이렇게 따뜻한 날씨에 교외에 나가 놀고 싶은 날이면, 겨울 내내 입었던 두꺼운 검정 패딩을 이제 그만 집어넣어 놓고,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아주 예쁘게 화장을 하고 나가는 상상을 해본다.

가끔 나를 예쁘게 꾸미는 것으로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너무나 즐거운 일이 아닐까? 하지만 평소에 화장을 즐겨 하지 않는 사람에게 화장이나 꾸미는 일은 녹록치 않은 일이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파운데이션, 아이라이너, 아이 브로우, 화장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늘 무언가 화장대를 볼 때면 ‘부족하다.’라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왜 사도 사도 사라져 입을 것이 없는 옷처럼 화장품도 그런 존재인 것 같다.

가끔 그런 느낌을 타파해보고 싶어서 화장품 가게에 가서 ‘오늘은 색다른 것을 꼭 살거야!’ 라고 말해보기도 하지만 평소 사지 않던 것을 덜컥 샀다가 나한테 안어울리거나, 내 피부에 맞게 사용할 줄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늘 사던 색깔, 늘 사던 제품만 들고 나온 경험, 아마 여자라면 나 말고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아닐까?

그럴 때 보는 나만의 뷰티 & 메이크업 선생님, 바로 PONY 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포니의 유튜브 채널은 그때그때 내가 화장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좀 평소와는 다른 화장이 해보고 싶을 때? 최근 나온 화장품이나 여러 메이크업 제품이 평가가 어떤지, 사서 써볼만한지 궁금할 때 꼭 한 번씩 눌러보는 채널 중 하나이다.

사실 이 ‘포니’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여자 아이돌의 전담 메이크업을 맡거나, 여러 대외적인 행사에도 자주 얼굴을 비추는 준 연예인 같은 유튜버인데 물론, 포니 이외에도 유튜브 채널에는 여러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뷰티 방송이 있지만, 가장 처음 ‘이런 소재도 유튜브 방송이 될 수 있구나.’라는 것을 알려준 채널이기도 하다.

아울러 평소에 여러 가지 상황에 맞춰 전혀 다른 메이크업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해준다는 점에서 다른 메이크업 채널에 비해 선호하는 채널이기도 하다.

다른 메이크업 채널과 다르다면 디올, 샤넬, 시세이도 등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와의 협력 이벤트를 자주 하는 유튜버라고 할까? 유명 명품 메이크업 제품부터, 유명세는 있지만 선뜻 사볼 용기는 나지 않고, 궁금하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직접 영상으로라도 보고 싶다면 포니의 채널에서 브랜드와의 협업 영상 제작한 것을 찾아보면 된다.

그리고 이번에 내가 간만에 보게 된 영상 역시 뷰티핏, 렌즈타운, 디올, 시세이도, 0720 같은 뷰티 브랜드 중에서는 유명세를 가진 브랜드들 제품만으로 어떻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보여주고 있었다.

중간 중간 자신이 얼마 전에 쌍커풀 수술을 새로 해서 눈 아이라인이 좀 다를 거라고 말하는 솔직한 유튜버. 하지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꿀 줄 알아야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자신감’이 중요시되는 요즘 같은 트랜드에는 오히려 포니가 말하는 이런 솔직한 멘트들이 영상을 보는 나 역시도 솔직한 마음으로 보게 만든다.

이번에 한 메이크업은 평소 잘 사용하기 어려운 퍼플 색깔을 이용해서 평상시보다는 좀 색다른 기분을 느끼고 싶은 날 따라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메이크업이었다. 하나하나 제품명을 체크하고, 아이라인 하나 그리는데도 자세하게 과정을 설명해주는 조금은 느린 속도로 찍어 올려주고 있기에 더더욱 좋다.

따뜻하게 외출하기 좋은 날, 미세먼지가 조금 약해진 날이라면 기분 좋게, 색다르게 예쁘게 화장을 하고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평소와 다른 곳에 가고 ,다른 화장을 하는 것만으로도 오늘 하루가 어제와는 다른 특별한 날이 될지도 모르겠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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