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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리브라,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기부로슈, WFH의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헴리브라 기부 소식 전해
황정식 기자  |  nbkiller@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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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7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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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Roche)’와 그 자회사인 ‘쥬가이 제약(Chugai Therapeutics)’, ‘지넨텍(Genetech)’에 의해 개발된 혈우병 A형 예방 치료제인 ‘헴리브라(Hemlibra, emicizumab)’가 ‘세계혈우연맹(WFH)’의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 환자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로슈와 쥬가이 제약, 지넨텍은 이러한 치료제 기부를 위하여 WFH의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에 최근 합류하였다.

▲ '로슈(Roche)'는 WFH를 통해 '헴리브라(Hemlibra, emicizumab)'를 개발도상국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헴리브라의 기부는 8인자 항체가 있는 혈우병 A형 환자와 8인자 항체가 없는 혈우병 A형 소아를 포함하여 1,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5년간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슈와 그 자회사들은 헴리브라 기부와 함께 WFH의 통합 치료 개발 훈련에 기금을 기부하여 훈련된 의료 전문가 및 적절한 치료 인프라 등과 함께 예방 치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WFH 알렌웨일(Alain Weill) 회장은 “로슈의 기부로 혈우병 A형 환자의 상당수가 WFH의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 요법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부는 과거 치료를 받지 못했거나 제한적인 치료를 받았던 항체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예방 치료에 접근성을 높이면 개발도상국에서는 혈우병 치료에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로슈의 ‘빌 앤더슨(Bill Anderson)’ CEO는 “개발도상국에서 출혈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간호 및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려는 획기적인 WFH의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WFH와의 파트너쉽은 혈우병 공동체에 대한 우리의 공약을 반영하고, 헴리브라가 혈우병 A형 환자에게 빠르고 광범위하며 지속적인 치료 옵션으로 지원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헴리브라는 지난 1월 국내 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JW중외제약을 통하여 국내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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