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그룹의 이경하 회장을 비롯하여 각 사업회사의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故 성천(星泉) 이기석 선생의 44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JW그룹 창업차인 故 이기석 선생(1910~1975) 추도식이 열렸다.

JW그룹은 19일 경기도 김포시 선산에서 故 성천(星泉) 이기석 선생의 44주기 추도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경하 회장을 비롯한 각 사업회사 대표와 주요 경영진 1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의 추도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선대사장에 대한 묵념을 올리며 창업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대표는 추도사를 통해 “선대사장님께서 보여주신 생명존중과 개척정신, 정직과 신뢰, 솔선수범의 리더십은 JW의 중요한 토대가 되고있다”며 “좋은 약을 만들어 환자에게 공급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천 이기석 선생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를 창업한 후 1975년 66세의 일기로 타계할 때까지 ‘생명존중’과 ‘개척정신’의 창업정신을 일관되게 실천해 왔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지난 1월, 혈우병 A형 항체 환자 치료제인 '헴리브라(Hemlibra, emicizumab)'의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손쉽고 오래 지속되는 헴리브라를 국내 첫 피하주사 치료제를 선보이며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