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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심할 때 자궁내막증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조선화 원장  |  hemo@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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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4  1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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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생리’는 매달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뇌의 시상하부 자극에 의해 뇌하수체에서 난포 자극 호르몬(FSH)과 황체 형성 호르몬(LH)이 방출되면 난소 속 원시 난포들이 성장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자궁 내막이 증식하고 난포들 중 가장 발육 상태가 좋은 하나가 난자로 배란 된 후 난소 속에 남아있는 난포들은 황체로 변하며 황체 호르몬을 분비한다.

황체 호르몬은 자궁 내막 두께를 유지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수정란 착상에 대비하게 되는데 이때 임신이 성립되지 않으면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며 자궁 내막이 탈락해 체외로 배출되는 ‘생리를 하게 되는 것이다.

생리통 심할 때 나타나는 증상들

생리 때가 되면 자궁 내막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 수축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게 되는데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생리통이 심해지면서 하복부 통증이나 골반통, 요통과 더불어 두통이나 구토, 피로감, 부종 등의 전신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생리 중에는 생리 혈의 배출을 위해 전신의 혈액이 자궁으로 집중되는데 이로 인해 전신 혈액이 부족하고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지러움이나 현기증, 나른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리를 거듭할수록 생리통이 심해지게 되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생리 시 자궁 내막을 비롯한 어혈과 노폐물이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자궁 내에 정체 및 역류해 나팔관과 난소, 자궁과 직장 사이, 자궁과 방광 사이 등 자궁 이외 기관에 유착 증식할 경우 자궁내막증 발병과 악화의 원인이 된다.

자궁내막증은 생리 때 마다 여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자궁내막이 증식하고 출혈로 인해 유착이 깊어지면서 통증도 점점 심해지게 되므로 생리통이 갈수록 악화된다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해 보고 병원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리통과 자궁내막증 발병의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통 심할 때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참지 말고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전신과 자궁 골반 내 혈액 순환이 원활 하지 않을 경우 통증이 점차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하복부 찜질이나 반신욕, 족욕, 좌욕 등 보온에 신경 쓰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위해 가벼운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등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생리통이나 자궁내막증의 경우 자궁난소기능 저하와 함께 여성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잘못된 생활 습관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호르몬 균형을 깨뜨릴 수 있는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 수면 부족, 냉증, 불규칙한 식생활환경 등 컨디션을 저하 시키는 생활 습관과 환경을 개선해 간다면 생리통과 자궁내막증 증상개선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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