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위드유양한방통합의원

대입 수능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은 으레 외모 개선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본격적인 대학 생활 전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하여 자신감을 키우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수험생 성형수술이나 화장품 구입 문의 사례가 부지기수를 이룬다.

또한 수험생 아토피 피부염 치료 문의 사례도 많다. 아토피 피부염에 의해 겉으로 나타난 병변을 치료하고자 하는 것이다. 실제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수시로 가려움증을 겪어 피부가 딱딱하게 굳는 태선화 현상을 경험한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피부를 긁어 붉게 변하거나 진물, 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외모에 민감한 사춘기 학생들의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고려하는 수험생 대부분은 회복 기간에 가장 큰 관심을 두기 마련이다. 겨울방학 동안 아토피 피부염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대학 생활의 낭만을 즐기고 싶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겨울방학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견인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면밀한 원인 파악 과정이 이뤄져야 한다. 환자 개개인 상태에 최적화된 치료법 대신 천편일률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 계획을 적용한다면 효율은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아토피 피부염은 결국 오염된 생활 환경에 인간이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즉, 신체적 기능들이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약해졌을 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인 만큼 그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수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인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면역계의 비정상적인 반응과 연쇄적인 부작용에 따른 복합적인 면역계 질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에 맞는 치료법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켜 아토피 피부염의 근본적인 치료를 이룰 수 있는 양한방협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면역검사와 대사검사, 호르몬검사 등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이에 맞는 근원치료에 들어가는 원리다.

아토피 피부염은 면역불균형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따라서 면역검사를 통해 아토피 원인인 만성염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대사검사를 통해 면역력 약화의 주 요인인 대사 기능 저하 여부 파악에 나서게 된다. 호르몬 밸런스 유지 여부를 통해 면역 안정 및 대사 기능 불균형 개선 방법을 파악할 수 있는 호르몬검사도 있다.

원인 파악을 위한 정확한 검사 이후에는 양방치료로 급성염증을 신속하게 치료하고, 한방치료로 개인 체질에 따른 맞춤 치료를 진행하여 재발을 방지하는데 집중한다. 이후 면역, 대사, 호르몬의 균형을 통해 세포회복에 중요한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며 단순 치료를 넘어선 세포치료까지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세포치료는 체내 세포를 건강하게 바꾸는 필수 영양소 공급이 주요 골자다. 세포를 건강하게 바꾼 뒤 필수 영양소를 공급해주어 궁극적으로 아토피 체질 개선을 이룬다.

위드유양한방통합의원 한성호 원장은 "수험생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시 가장 중요한 점은 대학 입학 이후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근원치료 과정을 밟는 것"이라며 "다만 체계적이고 특화된 치료 뿐 아니라 환자 본인의 균형 잡힌 일상생활 영위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