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글로리서울안과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노안개선 가능한 백내장 수술법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60대 이상의 노년층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강한 자외선과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전자파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백내장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면서 40~50대 중장년층 백내장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안과 개원가에서는 시력개선이 가능한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백내장 수술을 도입했다.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와 중간거리, 원거리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으로 우수한 시력개선 효과가 있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후,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함으로써 백내장 치료와 동시에 시력개선이 가능해졌다.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는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 의존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활동량이 많은 중년층에게 적합하다.

서울대 출신 안과 전문의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연속초점 인공수정체의 도입으로 인해 백내장 수술 후 환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인공수정체라 할지라도 안구상태에 따라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본인의 안구상태나 연령, 직업, 생활패턴 등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거친 후,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