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가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허팝. 그의 영상 컨텐츠는 스케일부터 남다르다. 찜통 같았던 올 여름 허팝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4m60cm의 수영장을 만들어 얼음을 채운 수영장을 만들기도 했고, 폭우가 쏟아지는 날은 며칠간 빗물을 받아 빗물 수영장을 만들기도 했다. 심지어 감자 칩으로 가득채운 과자 수영장도 만들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끊임없는 도전에 나서고 있는 허팝이 이번에는 “물 한 방울 없이 샤워가 가능하다”며 신기한 아이템을 소개했다.
사실 이번에 소개된 드라이샴푸는 오래전부터 여행자의 필수템으로 소개되기도 했었지만 많은 이들에게 어필되지는 못했다. 반면 이같은 아이템들이 오늘 날 유튜버들을 통해 뉴미디어에 소개되면서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현재 국내 유튜버들의 영향력은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특히 유튜버 허팝은 지난 2014년 7월 30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1,270여개의 영상으로 누적 시청시간 17억4천7백만 시간을 넘어섰고, 구독자를 230만 명 이상 보유한 소셜브레이드 B+ 등급의 유튜브 채널이다.
아울러, 유튜버들이 영상을 촬영하는 스튜디오를 허팝은 ‘허팝연구소’라 명명하고 연구원(촬영편집 스텝)들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천하면서, 클린 유튜버로 흥미 있는 영상제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호기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의 남다른 스케일은 얼마나 더 높아질지. 매일 업로드 되고 있는 그의 영상에 유튜브 이용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그로 없는 클린 유튜버로 많은 구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복가득한 채널로 계속이어져 가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