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버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겸업으로 유튜버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다루는 영상이 게시됐다.
일상 라이프를 주제로 한 유튜버 세영 셍셍로그는 이같은 질문에 “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근로조항에 겸업에 관한 조항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셔야 해요”라고 조언했다.
일반적으로 공무원들은 겸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제한이 있을 수 있겠지만 수입 없이 취미로 유튜버를 하는 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도 했다. 수입이 발생되면 공기업이나 공무원들은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 직장인이라도 회사에 먼저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유튜버 세영은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유튜브를 하는 것을 회사 모든 직원이 알고 있고 대표님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회사에서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면서도 “제가 알고 있는 유튜버 중에 어떤 분은 일상 유튜버인데 직장인 브이로그를 회사에서 찍었는데 회사에서 제재를 가해서 영상을 삭제하게 된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회사를 노출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편집하는 것도 아니고 일과는 전혀 별개로 하고 있어서 회사에서 너그럽게 이해해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재차 “겸업에 대한 부분은 회사에 문의를 해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튜버 세영은 지난 2014년 3월 채널이 개설된 뒤 지금까지 328편의 영상이 업로드 됐고 누적 2백70만 뷰를 나타내고 있다. 구독자 수는 약 1만 1천여명으로 소셜브레이드 B- 등급에 랭크된 채널이다. 주로 소소한 일상과 IT기기 여행 브이로그 등을 담아 소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