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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 테마연재] 나만의 소확행…주희 기자편“친구와 함께하는 여행,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다.”
주희 객원기자  |  hemo@hemophil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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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9  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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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헤모라이프 객원기자들이 분기별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 경험을 들려주는 ‘객원기자 테마연재’ 코너. 이번 글은 코헴 사무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주희 객원기자의 ‘나만의 소확행(小確幸)-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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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렌즈로 보는 세상, 나의 여정은 언제나 친구와 함께 했다.

나만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친구들과 여행을 가고 추억을 사진에 담는 것이다. 마음이 잘 통하고 서로를 잘 이해해주는 그런 친구들과 시간이 될 때마다 모여서 맛집 투어도 하고 분위기 좋은 까페도 가며 이 모든 것을 사진으로 담는 여정을 하고 있으면 바쁜 사회 생활을 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어느새 입가에 웃음이 활짝 피어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 역시 남는 것은 사진 뿐이야! 친구들과 지난 여행의 사진을 돌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친구들과 여행을 가서 멋진 인생 샷을 찍고 맛있는 음식도 찍어가며 행복하게 시간을 보낸 후에 나중에 그 사진을 다시 보게 되면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과도 더 좋은 우정을 쌓을 수 있고 서로 사진을 보면서 저 때는 그랬지 하며 추억을 공감할 수 있는 매일매일이 내게는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행복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들, 하나씩 사진에 담아 보았다.

하지만 반대로 불행했던 일도 많은 것 같다. 몇 주 전, 휴대폰을 여러 번 떨어뜨려 결국 후방 카메라까지 고장이 나버린 것이다. 결국 핸드폰을 바꿨지만 그동안 내게 추억 어린 사진들을 함께 해준 핸드폰, 아쉽지만 이제는 고이 떠나 보내고 말았다. 왠지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예전에 쓰던 핸드폰을 생각하면 가끔 우울해지기도 한다.

▲ 여행이라는 것이 거창하게 어디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다. 그냥 발이 닿는 새로운 곳으로의 이동이 바로 여행인 것이다. 남산 근처까지 왔으니 올라가 보는 것은 당연!

또 마음에 걸리는 불행한 일이라면 한참 같이 재미있게 여행을 같이 다니던 동생 친구가 올해 군대를 갔다는 것이다. 이 친구가 얼른 군대를 제대하고 나와서 다시 예전처럼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진 찍으며 여행을 다니고 싶지만 아직 제대하려면 내년 10월까지 기다려야하는 만큼 아쉬울 때가 많이 있다.

▲ 이태원의 까페에서 왠지 취조받는 듯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그렇지만 이렇게 매일 우울하고 아프다고 힘들어하면 오히려 더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럴 때마다 나만의 “긍정 파워!”로 안좋은 생각보다 좋은 생각만 하려고 하는 마음 가짐으로 살고 있다. 이렇게 매일 웃고 다니다 보면 금세 또 행복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 하지만 많이 걷다보면 다리가 아픈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해주면 한결 낫다.

“지난 일은 어쩔 수 없기에 슬퍼한들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라는 명언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이미 지나간 불행한 일들은 굳이 생각하려 하지 말고 앞으로 웃을 일을 생각하며 살도록 하는 그러한 명언인 듯 하다.

▲ 우리의 우정, 사진과 같이 항상 영원하길...

<헤모라이프 주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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