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라이트라는 의료기기 회사 (브랜드 레쿠페로) 는 광 생물변조 (photobiomodulation )의 원리를 극대화한 전신광선 치료기를 개발했다.

이 치료기는 특정파장대의 가시광선, 근적외선을 이용한 저 레벨 레이저(LLLT)를 이용하여 전신에 입체적으로 유효한 광원을 조사하는 치료기이다.

저 레벨 레이저(LLLT)는 광원이 피부 깊숙이 관통하면서 세포내 천연 혈관 확장제라 불리는 산화질소 (NO)의 방출을 유발한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신체 전체의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 조직 복구 등을 위해 세포에 산소와 필수 영양소를 제공을 촉진하므로 체온을 올리는 효과는 물론 암 세포와 염증, 수족냉증, 상처치유, 통증, 신경장애. 외상성 뇌손상과 알츠하이머, 피부. 근육이완, 스포츠 부상, 붓기 등에 유효한 임상 결과가 있다.

기존의 광선치료기 시장은 기술적 한계로 인해 국소부위에 사용 가능한 정도의 제품 밖에 만들지 못했다.

회사부설 면역력증강센터 소장의 말에 따르면 LED를 전신에 조사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광원과 함께 그에 맞는 출력을 내기 위해 수반하는 열을 식히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도 열을 배출하는 냉각 시스템의 소음을 처리하지 못해 실패를 한 사례가 있었으나 이 회사가 개발한 시스템은 photobiomodulation (PBM)으로 기술적 한계를 뛰어 넘어 특정 가시광선 대역과 근적외선 대역의 LED칩을18,720 개~ 45,000개 배열함으로써 지금까지 나온 광선 치료기기 중 가장 강력한 광원을 보유한 장비다.

독일 등 광치료의 선진국도 LED냉각 기술의 한계 때문에 할로겐 램프를 이용한 온열기기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30년 전 독일에서 등장한 이 기술은 일반 할로겐 램프를 물속에 심어 물로 열을 식힌 광원을 인체에 조사하는 방식이다.

최근 이 방식의 제품을 모방한 전신 사우나 기계가 근적외선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일부 판매되고 있지만 광원이 약한 반면 찜질기능이 높아 사우나 대용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할로겐 램프 수명이 짧아 수시로 교체해야 하는 불편과 누수, 높은 전기료 등이 단점이다.

LED를 이용한 전신광선치료기의 램프 수명은 최하 7년 에서 최장 10 년이며, 전기요금도 저렴하여 유지 비용이 별로 들지 않고 온열의 효과는 물론 다양한 병증 치료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고 한다.

광원을 이용한 치료의 역사는 태양광으로부터 시작되는데 그 효능은 수천 년 동안 널리 인정되어 왔다. 햇빛은 여러 파장대가 있지만 크게 세 가지 파장의 기본 주파수대로 분류하면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InfraRed) 이다. 이중 적외선은 근적외선, 중적외선, 원적외선, 극원적외선으로 구분되며 이들 스팩트럼은 인체에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hotobiomodulation (전신광선캡슐)

photobiomodulation (PBM)란 : 저 레벨 레이저 요법 (LLLT)은 1960 년대 미국에서 발견된 이래 기능이 발전되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온 첨단 치료법이다.

일반의사, 카이로 프랙틱 의사, 연구원 및 기타 면허 받은 의료 종사자는 이 방법으로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상처치유를 촉진하며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활용해 왔다.

수많은 임상 연구와 현실에서 볼 때 진통 소염제등 마약 성 약물 , 수술 또는 침습적인 치료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놀라운 치료효과를 나타내 왔다.

2016 년 미국 국립 보건원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데이터베이스 는 광선요법 및 그 기술에 대한 새로운 의과학 제목 (MeSH) 키워드로 photobiomodulation (PBM) 이라는 단어를 채택했고 광 생물 변조가 LED 광원기술의 적용으로 생리적 메커니즘을 더 정확하게 표현 한다고 한다. 

PubMed 웹 사이트에서  photobiomodulation과 그 기술에 관해 5,000 개 이상의 연구 기사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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