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건보건정보
여성 호르몬 불균형이 자궁근종 발병의 원인 될수도
정수라 기자  |  jjaa@hemophili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13  16:12: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조선화 여성미한의원 원장

30대 초반 김씨는 첫 아이 출산 후 일과 육아에 지쳐 바쁜 생활을 하느라 생리통이 있었지만 진통제로 버티며 생활했는데 점차 생리불순과 생리통이 심해져 최근에는 진통제를 복용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자 병원을 찾았고 자궁근종 진단을 받게 되었다.

자궁근종은 성인 여성의 20~30%에서 발병하는 대표적인 자궁질환으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난포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30~40대에 발병률이 높으며, 최근에는 20대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직까지 발병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초경 이전에는 발병하지 않고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는 갱년기와 폐경이 되면서 증상이 완화되고 병변이 축소되는 것으로 미루어 여성 호르몬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 내 근육(평활근)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악성 종양(자궁내막암, 자궁체암 등)인 암과 구분되며 생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불임과 자궁적출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층에 발병하기 때문에 생리 시 자궁 수축과정에 생리통을 유발하고 자궁 내막을 자극하고 압박하면 과다월경이나 부정출혈 증상이 나타나며, 병변의 크기가 커져 주변 장기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빈뇨나 배뇨 장애, 변비와 요통 등 증상의 원인이 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김씨의 경우 출산 후 자궁회복과 조리가 부족한 상태에서 육아와 직장 일을 병행하는 과정에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되는 등 컨디션이 저하되면서 자궁난소기능저하와 여성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고 생리통 등 생리에 이상이 생겨 자궁근종 발병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한 기혈순환장애개선 및 자궁기능회복을 도와준다면 건강한 생리배출을 통해 자궁근종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조 원장은 “자궁근종으로 진단되어도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크기가 10cm 이상이거나 진행 속도 빠르지 않다면 수술을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며, “한의학에서는 자궁 골반 내 혈액순환 개선으로 정체된 생리혈과 어혈을 풀어주는 과정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 완화, 진행과 악화를 막으며 가임기여성의 경우 임신의 성공과 유지가능성을 돕게 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수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헤모필리아 라이프  |  등록번호 서울아02245  |  등록일 2012-08-31  |  대표 박천욱  |  편집인 김태일 박필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성연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05(가산동 470-8, 케이씨씨 웰츠배리 604호)  |  02)6111-8255
업무국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  문의 및 제보 hemo@hemophilia.co.kr
Copyright © 2012 헤모필리아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