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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헴캠프. ‘사랑의 경매’서 115만3천원 모금심쿵! ‘반값’으로 짜릿한 낙찰…총 17종 출품
유성연 기자  |  tjddus@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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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7  0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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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사랑의 경매 프로그램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남 나주 중흥리조트에서 열린 ‘2018한국코헴회 여름캠프’의 마지막 날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사랑의 경매’에서 최종 115만3천원의 낙찰 기금이 조성되며 마감됐다.

사랑의 경매에 출품된 17종의 물품이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쳤다. 사회자는 코헴회 길명배 강원지회장과 헤모라이프 김태일 편집장이 호흡을 맞춰 공동 진행했다. 두 사람의 입담이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코헴회 길명배 강원지회장과 헤모라이프 김태일 편집장의 공동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최고낙찰가를 받은 물품은 이수앱지스에서 기증한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30만원상당)’를 경북지회 김건일 회원이 15만원 호가로 낙찰받았다. 이어 샤이어코리아에서 기증한 ‘찻잔세트(30만원 상당)’를 경남지회 김태규 대의원이 9만7천원에 낙찰받았다.

시중가와 낙찰가가 가장 크게 차이난 물품은 ‘스마트빔과 삼각대 세트(40만원 상당)’의 경매품이었다. 이 물품은 정군화 회원이 6만5천원이라는 호가로 낙찰 받으면서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흥미를 이끌었던 경매물품은 헤모필리아 라이프에서 기증한 야구용품(야구 글러브2종 알루미늄배트 안전구 2종 등 10만원상당)이었다. 처음 5천원부터 호가를 시작해 6만8천원까지 경쟁하면서 흥미롭게 진행됐다.

▲ 회원들의 뜨거운 참여로 유찰없이 마감됐다.
▲본격적인 경매에 앞서, 출품된 물품을 꼼꼼히 살피고 있는 회원들 모습

전주예수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경 교수가 기증한 핸드메이드 작품도 눈길을 모았다. 감정가를 측정할 수 없는 이 작품은 김은기 서울경기 지회장이 5만원에 낙찰 받으면서 뜻깊은 경매품의 주인공이 됐다.

캠프장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도착한 김미경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저희 코헴 전북지회에서, 8년 만에 저희 지역으로 돌아오는 코헴 여름캠프를 1년 전부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조용하고 아름다운 이곳 나주에서 코헴 가족분들과 함께 즐거운 꽃길을 걷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GC녹십자에서 기증한 셔큘레이터는 7만원, 노보노디스크에서 기증한 체코산 보헤미안 머그컵 6종세트는 3만원, 한국혈우재단에서 기증한 무릎보호대 2종세트는 5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이날 조성된 낙찰기금은 전액 혈우병 환자의 복지활동기금으로 사용된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소장가치가 있는 북한화폐를 낙찰받고 기뻐하는 외국환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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