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엄마들이 식재료만큼 깐깐하게 고르는 것이 바로 아기 화장품이다. 아기 피부는 성인에 비해 두께가 얇고 불완전해 외부 자극에 손상되기 쉽다. 또 여름에는 열 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아 붉은 반점이 올라오는 아기 열꽃이나 땀띠, 신생아 발진 등이 생기기도 한다.

이에 코스메틱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은 여름철 아기 피부 관리를 위해 신생아 목욕용품과 발진크림을 담은 베이비세트를 선보였다. 베이비세트는 ‘베이비 로션’, ‘베이비 탑투토클렌저’, ‘베이비 오일’, ‘베이비 기저귀크림’ 4종이다.

아기 땀띠를 케어하려면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베이비 로션’은 보습력이 뛰어난 쉐어버터와 캐놀라오일, 비즈왁스 등을 첨가해 아기 땀띠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녹차수와 편백수 추출물을 베이스로 함유했다. 또 유해요소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발효유산균 2종을 더했으며, pH농도도 피부 보호막을 지켜주는 약산성으로 조절했다. 피부과 저자극 테스트와 48시간 보습테스트를 완료해 신생아 로션으로 추천할 만하다.

‘베이비 탑투토클렌저’는 자극성이 강한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팜유와 코코넛유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 이에 노폐물을 자극 없이 말끔하게 씻어내고 피부 속 수분은 그대로 남겨 컨디셔닝을 부여한다. 신생아 바디워시와 샴푸를 겸한 올인원 제품으로 두피부터 발끝까지 간편하게 목욕시킬 수 있다.

피부가 예민한 신생아들은 마사지용 오일도 가급적 저자극 제품을 발라줘야 한다. 마사지 자체가 접촉을 통해 아기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베이비 오일’은 하이올레인산 유기농 해바라기씨오일을 포함, 10가지 자연유래 오일을 99.9% 함유했다. 하이올레인산 유기농 해바라기씨오일은 단백질과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며, 쉽게 산화되지 않아 안전하다. 발림성이 우수하고 빠르게 스며들어 마사지에 사용하기 좋다.

또 호호바오일, 아르간오일 등 자연유래 오일을 240시간 동안 저온 발효해 피부 흡수력과 친화력을 높였다. 로즈우드오일, 아틀란티스시다껍질오일 등 아로마오일의 심신 안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베이비 기저귀크림’은 신생아들의 기저귀발진 예방을 위한 발진크림이다. 피부 진정에 뛰어난 카렌둘라꽃추출물과 쉐어버터, 알로에베라잎즙 등 보습성분을 첨가했다. 기저귀를 교체 시 엉덩이나 사타구니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펴 발라주면 된다. 크림 투 파우더 제형으로 바를 때는 크림처럼 부드럽고 마무리는 파우더처럼 보송하다.

한편 자연 담은 유리병은 피부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EWG가 안전 등급으로 평가한 성분의 사용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몰에서는 베이비세트를 20% 할인 가격에 판매 중이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