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친구들 4명과 함께 '괌'에 다녀왔습니다. 아시다시피 괌 섬은 우리나라와 호주 사이쯤 위치한 미국령의 섬이며 거제도와 비슷한 크기라고 합니다.
평소 괌이라는 곳까지 가리라고는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친구들과 즉흥적으로 결정하고 티켓팅 했더니 공항까지 가 있는 시간이 상당히 짧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약도 잘 챙겨가고 매일 유지요법 하면서 몸관리를 잘 했더니 아무 문제 없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알콜솜을 안가져가서 돈 주고 샀다는...ㅠㅠ
친구끼리 익사이팅하게 놀러가기 보단 휴양을 목적으로 다녀오는 게 더 나을 것 같은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음식은 너무 입에 안맞아서 조금 힘들었답니다. 그래도 스카이다이빙이나 여러 어트랙션을 이용한 것 만큼은 멋진 추억으로 남았구요. 혈우가족 여러분들도 좋은 계절에 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것들에 자신 있게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