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천연화장품 브랜드 퓨리토의 인기상품 ‘퓨리토 퍼먼티드 컴플렉스 94 부스팅 에센스(PURITO Fermented Complex 94 Boosting Essence)’, ’퓨리토 센텔라 그린레벨 뷔페세럼(PURITO Centella Green Level Buffet Serum)’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로부터 EWG Verified™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영리 환경단체 중 하나로 화장품 제조업체로 하여금 안전한 원료 사용을 장려하고 소비자가 더욱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화장품 원료의 유해성 조사를 한 후 유해성에 대해 1에서 10까지의 숫자로 등급을 매겨 1에 가까울 수록 안전하다고 보는 ‘EWG 등급제’ 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생활용품과 화장품에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발견되는 사건, 사고들이 논란이 되면서 화학물질을 기피하는 이른바 ‘케미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도 화장품 하나를 구매하더라도 화장품 성분 분석 어플을 통해 EWG 등급을 확인한 후 제품의 성분과 안전성을 엄격히 따져 구매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EWG 등급은 각각의 원료가 얼마나 유해하고 안전한지 등급으로 보여줄 뿐, 그 원료들을 혼합하여 만든 화장품이 안전한지는 알 수가 없다. 여러 원료가 섞이면 미생물이 번식할 수도 있고, 언제든 부패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WG VERIFIED™는 이러한 EWG 등급제의 맹점을 보완한 세계적 권위의 안전성 인증 마크 제도로, 제품의 모든 성분이 EWG Skin Deep에서 기본적으로 그린등급(1~2)에 해당되어야 하며, 미생물 테스트 통과 및 개별 또는 특정성분간 혼합 시 해당 최대 함유량을 까다롭게 검증하고 있다 또한 성분 유해성 검사부터 함량 정보, GMP 준수 여부 등의 까다로운 검증 절차와 제조 전 과정의 안전성 검증을 더불어 해당 제조업체의 최저임금 및 근로시간 준수여부까지 검증된 제품에만 EWG VERIFIED™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퓨리토 관계자는 ‘퓨리토 화장품은 인공향료, 파라벤 등 20가지 주의성분과 26가지 알러지 성분을 배제하고 모든 원료를 EWG 안전 등급으로 맞추고 있지만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아가 화학물질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인 대중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화장품 안전성 인증을 지속적으로 획득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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