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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혈우사회 서로 협력하면 많은 일 할 수 있을 것"[2018 WFH] 윤휘중 교수 유기영 원장 미니인터뷰
하석찬 기자  |  newlove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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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0  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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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세계혈우연맹 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후, 참석했던 멤버들에게는 현장에서 배우고 떠올랐던 여러 아이디어를 한국 혈우사회에 적용하기 위해 내용을 구체화해보는 시기, 참석하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기사와 웹을 통해 새로운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 시기가 지금이 아닐까 싶다. 

헤모필리아라이프에서는 총회 현장에서 만난 여러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기사로 싣고 있다. 오늘은 대한혈액학회 내 혈우병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경희대병원 혈액내과 윤휘중교수와 한국혈우재단 유기영 원장의 영상을 담아보았다.

윤휘중 교수는 "전에 대회들에서 나왔던 여러가지 내용, 반감기가 길어진 여러 제제 같은 것에 대해 좀 더 확실해지고, 그 대신에 그런 걸 어떻게 검사로 처리할 것이냐 하는 건 (남아있는) 문제"라고 이번 총회의 학술발표에 대해 촌평하면서 "Developed Country(선진국)와 아직 개발도상인 나라와의 차이, 이런 걸 어떻게 극복할까 하는 문제들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윤 교수는 "스코틀랜드에 와서 여러 환우분들 포함해서 만나서 좋은 시간 가져서 다행이고 다음에 말레이시아(2020 총회)에서도 저는 가능한 꼭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지속적인 관심을 표했다.

유기영 원장은 한국 참가자들 전체가 모인 저녁식사 후, 밤 9시가 되어도 해가 지지 않아 주변이 환한 가운데 "세계혈우연맹총회에 참석했던 분들과 다한께 코리안나이트를 하고 헤어지는 시간이다"라면서 "우리 소사이어티의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모여서 얘기도 하고 술도 마시고 했는데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많아지고 서로 협력을 해서 좀 더 많은 일들을 해 나갈 수 있는 모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터뷰했다.

두 의료진 다 한국 혈우병 치료를 견인하는 중요한 축으로서 혈우사회 구성원들간의 협력과 발전적인 관계를 강조함이 느껴지는 인터뷰였다. 향후 글로벌 혈우공동체 안에서 한국의 주도적인 역량발휘를 위해 큰 역할을 이어가 줄 것을 기대해 마지 않는다.

한편, 윤휘중 교수는 이번 총회에서 "The effectiveness of the education interventions to 
enhance adherence to prophylactic treatment in Korean hemophilia patients"라는 연구 결과를, 유기영 원장은 "Incidence of factor VIII inhibitor in Korean previously untreated 
hemophilia A patients"라는 연구성과 포스터를 각각 주저자로서 발표했다.

   
▲ 총회 마지막날 이른 아침 학회장 앞에서 만난 황정식 기자, 윤휘중 교수, 표재근 경남지회장(좌측부터)
   
▲ '코리안 나이트'를 마치고 이번 총회에 대해 대화 나누고 있는 유기영 원장과 김승근 주필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 / 촬영 김승근 주필 황정식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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