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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철 김현주 '유전자치료'세션을 듣고[인터뷰] 2018총회 첫 하이라이트세션에 대한 평가
김태일 기자  |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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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1  02: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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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래스고 총회에 참석했던 이들에게 총회에서 가장 뜨거웠던 이슈를 물어보면 단연 '유전자치료'를 꼽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많은 세션이 이 주제에 할애되었고 세계 수많은 이들이 이에 대해 연구와 실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었다.

▲ '유전자치료' 세션을 듣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참가자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총회 첫날인 20일 오후시간에 여러 전문워크샵 세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WFH측은 '유전자치료'에 대한 하이라이트세션을 전면 배치했고, 이 세션을 듣기 위해 참가자들은 처음으로 학회장에서 줄을 서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자리가 꽉 차 기자단도 일부밖에 들아갈 수 없었는데 세션이 끝난 후 강연장을 나서는 서울 김효철내과 김효철 원장과 한국희귀질환재단 김현주 이사장을 만날 수 있었다. 두 의료진에게 [유전자치료 : 초심으로 돌아가자] 세션에 대한 평가를 들어보았다.

기자 : 첫 하이라이트세션 어땠나요?

김효철 : 모든 치료의 발달을 다양한 면에서 아주 쉽게 잘 설명해 줘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듣고 즐거워했던 것 같아요. 힘들지 않게.

기자 : 어떤 내용을 주로 다루었나요?

김현주 : 최근에 진테라피를 이용해서 헤모필리아 A나 B에서 굉장히 좋은 성과가 나왔고 팩터 레벨이 1년 넘게도 높게 나왔어요. 이 사람(글렌 피어스 박사) 하는 애기도 앞으로 어떤 면에서의 연구가 더 필요한지에 대해 지적해줬어요. 굉징히 실질적으로 연구의 방향이라던가 현실적 치료의 단계에 올 때까지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도 역설했어요.

기자 : 환자들로서도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강연이었겠네요.

발표가 끝나고 나서 질문이 세 명 있었는데 그 중 두사람은 본인이 헤모필리아 환우였고 한사람은 헤모필리아 아들을 가진 엄마였어요. 특히 치료하는 의료인도 그렇지만 헤모필리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는 것 같고 그래서 더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 김현주 이사장(좌)과 김효철 원장(우)이 미국 활동 시절 알던 캐나다 의료진을 인터뷰 중 우연히 만나 반갑게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유전자치료 : 초심으로 돌아가자] 세션을 발표한 글렌 피어스 박사는 국제혈우사회에서 주요인사 중 한명이다. 그는 혈우병 중증A형 환자로 태어났지만 지난 2008년 간이식 수술로 ‘혈우병 완치’ 판정을 받기도 했다. 지금은 WFH 소속기관인 과학자문 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국내에도 수 차례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세션에서 혈우병의 완치를 꿈꾸는 유전자치료는 매우 빠르게 발전을 하고 있고 좋은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취지의 발표를 하면서도 연구는 계속되어야 하고, 우리가 보다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의 발표를 했다.

▲ 글렌 피어스 박사의 [유전자치료 : 초심으로 돌아가자] 발표 모습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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