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1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 4, 5홀에서는 임신출산 유아교육 박람회인 “제 28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열린다. 맘앤베이비엑스포는 매회 10만 여명 이상이 관람하며, 300여 관련 업체가 1,000여 부스의 규모로 참가하는 대규모 베이비페어이다.

수많은 업체들이 참가하는 만큼, 전시품목 또한 다양하다. 먼저 수유보조기구, 의류, 침구류, 목욕 용품 등의 출산용품과 이유식, 분유, 친환경 식품 등의 영유아 식품 그리고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보행기 등 안전용품까지 임신출산과 관련된 품목들이 전시된다. 여기에 놀이완구와 지능계발 완구 등의 영유아 조기교육관련 제품과 영유아도서 그리고 유아가구와 친환경 인테리어제품까지 유아교육 품목까지 아우른다.

특히, 산후도우미와 산후조리원의 정보를 제공하는 임산부 서비스와 제대혈은행, 베이비스튜디오, 베이비시터, 태아 보험 등의 영유아 서비스를 비롯해 교육교재 및 프로그램 등의 육아 정보들은 여러 업체들의 서비스와 프로그램 비교가 한 장소에서 가능하다는 점에서 맘앤베이비엑스포의 장점은 두드러진다.

산후도우미는 아기의 출생 이후 엄마의 몸이 회복될 때까지 산모보호와 신생아보호, 가사활동, 큰아이 돌보기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여러 산후도우미 업체 중에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특히, 분야별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자격증 소지자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베이비스튜디오에서는 아기의 출생 직후의 사진부터 50일, 100일, 돌 사진까지 아기의 성장기간 동안 촬영과 앨범제작을 진행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해당 지역민의 신뢰를 쌓고 있는 업체인지 또는 체인점을 형성하고 있어 피치 못할 상황에 본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교육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은 아기의 정서발달과 두뇌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아기의 흥미를 유발하는지와 아기의 오감체험에 도움을 주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시할 수 있는 곳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한편, 맘앤베이비엑스포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나,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무료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관객을 위해 대화역과 킨텍스 구간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베이비페어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맘앤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