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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H 2018 글래스고’ 혈우병학술대회 ‘카운트다운’혈우병 완치기술 어디까지 왔을까?
김태일 기자  |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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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3  16: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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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FH 2016년 학술대회 한국참가단 모습/ 학회는 2년에 한번씩 국가를 순회하면 개최된다.

전세계 혈우병 가족들의 최대 축제인 세계혈우연맹학술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다.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사를 준비하는 주최국과 국내 참가단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번 행사는 1만명의 방문객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혈우병과 출혈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동향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혈우병 정보의 바다’가 될 전망이다.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정보도 각 제약사와 연구기관들이 보안등급을 높이며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신뢰도가 높은 임상을 통한 객관적인 자료를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나아가 혈우병 완치를 위한 유전자치료도 상당부분 진척됐다. 국내 회사의 새로운 치료물질 개발상황도 살펴볼수 있다. 녹십자 이수앱지스 중외제약 등 국내 자체 기술 또는 제휴기술을 통해 전세계 혈우사회에 선 보이게 될 예정이다.

특히 녹십자는 반감기가 길어진 새로운 롱액팅 치료물질이 혈우사회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임상(동물시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판되고 있는 롱액팅 치료제 중에서 가장 긴 반감기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1상 임상을 완료한 이수앱지스의 9인자 치료제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혈우사회 구성원들에게 결과를 공개한다.

   
 

아울러 국내 중외제약에서 시판을 앞둔 헴리브라는 국제적으로 가장 큰 이슈를 모으고 있는 치료제이다. 항체환자 뿐 아니라 8인자 환자들에게도 적응증이 있는 이 물질은 피하주사 형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항체 환자들도 예방요법이 가능한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다.

   
▲헤모라이프 메인화면 가운데 배치, 실시간으로 현장소식을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새로운 치료물질 뿐 아니라 유전자 치료도 선보이게 된다. 단 1회의 치료로 체내의 응고인자 수치를 높여주기 때문에 자연출혈이 없어지게 되는 물질이다. 화이자 샤이어 등 혈우병 치료제 메이저 회사들이 이번 대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코헴회(회장 박정서)는 한국혈우재단(이사장 황태주)의 협조와 지원으로 각 지역에서 참가단을 구성했다. 아울러 국내 관련학회에서도 혈우병 전문 의사들이 대거 방문하게 된다. 국내 제약사까지 포함하면 약 50여명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헤모라이프는 WFH(세계혈우연맹)의 미디어지원과 한국희귀질환재단(이사장 김현주) 등의 공식후원을 통해 취재단을 구성하게 됐다. 

이에 헤모라이프는 ‘WFH 2018 글래스고’ 학술대회와 관련, 별도의 박스섹션을 신설해 현장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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